DXVA 하드웨어 가속은 고화질 영상 재생시에 CPU가 전담하던 동영상의 디코딩 작업을 그래픽카드가 분담해서, CPU의 점유율을 크게 낮추는 기술을 말합니다. CPU의 힘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던 것을 그래픽카드의 힘으로 재생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겁니다.

DXVA를 사용하려면 우선 그래픽카드가 DXVA를 지원해야 하며, 코덱 역시 DXVA를 지원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DXVA를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DXVA를 지원하는 외부 코덱이 필요했지만, 최근에는 내장 코덱이 DXVA를 지원하는 동영상 플레이어들이 속속 등장하였습니다.

외부 코덱의 DXVA를 사용하려면 아주 복잡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내장 코덱의 DXVA를 사용하면 DXVA 설정이 매우 간편해집니다. 그래서 초보분들도 쉽게 DXV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장 코덱의 DXVA
 곰플레이어  미지원
 KMPlayer  미지원
 팟플레이어  지원
 톡플레이어  지원
 알쇼  미지원
 제트오디오  미지원
 초코플레이어  지원

현재 내장 코덱이 DXVA를 지원하는 동영상 플레이어팟플레이어, 톡플레이어, 초코플레이어 이렇게 3개입니다. 곰플레이어를 비롯한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들의 내장 코덱은 DXVA를 지원하지 않으며, DXVA를 사용하려면 외부 코덱을 연결해야 합니다.



DXVA의 최대 장점은 무엇보다도 CPU 점유율이 크게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CPU 점유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동영상 재생이 끊길 확률이 줄어들고, 다른 작업과의 병행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는 팟플레이어에서 DXVA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와 사용하는 경우의 CPU  점유율입니다.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1년여 전에 구입한 노트북
Intel Pentium Dual Core T3400 2.16GHz,  GeForce 9200M GS,  2GB RAM, Windows 7

테스트 방법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 만을 테스트 하였으며, 영상 출력 방식은 EVR(Vista/.Net3), 작업 우선권은 높음으로, 음성 노말라이저 기능은 해제하였습니다. 각각의 테스트 동영상을 재생시키고 재생타임 30초부터 1분 30초까지 1분 동안 동영상 플레이어가 차지한 CPU 점유율의 평균값(소수점 첫째자리 반올림)을 산출했습니다. 측정도구는 Windows 7의 리소스 모니터입니다.

 

 소프트웨어 가속 (DXVA 미사용)
DXVA 하드웨어 가속 
 DVD Rip 영화 - H.264/AVC
(800 x 336, 24fps, MKV)
 9 %  2 %
 HD 드라마 - H.264/AVC
(1280 x 720, 30fps, AVI)
 16 %  2 %
 HD 애니 - H.264/AVC
(1280 x 720, 30fps, MP4)
 21 %  2 %
 BluRay Rip 영화 - H.264/AVC
(1920 x 800, 24fps, MKV)
 49 %  4 %
 HD 쇼프로 - H.264/AVC
(1280 x 720, 60fps, MKV)
 65 %  4 %
 TP 영상 - MPEG2
 (1920 x 1080i)
 27 %  6 %

상당히 다이나믹한 결과죠? 톡플레이어초코플레이어DXVA 사용시 CPU 점유율도 팟플레이어와 거의 흡사합니다.
이렇게 DXVA를 사용하면 CPU 점유율이 놀라울 정도로 감소합니다. 또한 DXVA를 사용하여 TS, TP 영상을 재생하면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이 자동적으로 적용되어 좋은 화질의 60 프레임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DXVA 하드웨어 가속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DXVA를 사용하려면 DXVA가 지원되는 그래픽카드가 필요합니다. TS, TP 영상의 DXVA는 그래도 대다수의 그래픽카드에서 지원되지만, H.264/AVC 영상의 DXVA는 비교적 신형 그래픽카드에서만 지원합니다. 또한 DXVA가 적용되지 않는 고화질 영상들도 간혹 있으며, DXVA 적용시 일시적인 화면깨짐이 발생하는 영상들도 있습니다. 영상 처리 필터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몇가지 기능을 쓸 수 없다는 단점도 있고요.

이렇게 DXVA  하드웨어 가속은 소프트웨어 가속보다 안정성과 호환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안정적이지만 CPU 부담이 높은 소프트웨어 가속을 사용할지, CPU 부담이 거의 없지만 안정성과 호환성이 살짝 떨어지는 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할지의 결정은 유저의 몫입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Posted by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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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영상을 재생할 때 DXVA 하드웨어 가속를 사용하면 CPU 점유율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CPU 점유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동영상 재생을 할 때 끊김이 일어날 확률이 적어집니다. 또한 동영상 재생을 하면서 인터넷 서핑이나 다른 프로그램을 병행해도 컴퓨터가 부드럽게 작동되고 노트북 사용자라면 CPU 팬이 덜 돌아서 소음 감소 효과도 있습니다.

원래 DXVA 설정은 무척 복잡하지만 초코플레이어의 내장 코덱을 이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고화질 영상]
H.264/AVC 영상 : 확장자가 MKVMP4이면 거의 여기에 해당하고, AVI이면 반반입니다. 파일명에 264란 숫자가 보이면 이거구나 하시면 됩니다.
TS , TP 영상 : 확장자가 TS 또는 TP로 끝나는 파일이면 이거구나 하시면 됩니다.




초코플레이어를 설치했으면(관련 포스트) 초코플레이어의 고급(F5)으로 들어가세요.


코덱 탭에서 자체 코덱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 사용체크를 하시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끝납니다. 간단하죠?




그럼 제대로 되었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고화질 영상을 하나 재생시키고 Ctrl + F1 키를 눌러보세요.


비디오 코덱출력 형식dxva(12 bits)라고 나오면 보통은 DXVA 하드웨어 가속이 된 것이지만 가끔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CPU 점유율를 확인하는 겁니다. 이전보다 초코플레이어의 CPU 점유율이 확 줄어들면 DXVA 하드웨어 가속이 성공한 것입니다.



만약 안된다면...
(1) 가끔 DXVA 하드웨어 가속이 원래부터 안되는 고화질 영상들도 있으니 다른 고화질 영상을 구해 테스트 해보세요.(특히 외국에서 건너온 고화질 영화들 중에 그런 게 꽤 있습니다.)
(2) 가끔 영상 탭 - 출력 선택 - 방식을 선택 자동 대신 다른 것으로(EVR, VMR, 오버레이 믹서 등등) 바꾸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그래도 안된다면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주의점 1: 간혹 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면 화면이 살짝 깨진다든지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그런 영상에서는 자체 코덱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 사용 체크를 해제하시고 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주의점 2 : DXVA는 나름대로 최신 기술이기 때문에 아예 DXVA가 안되는 컴퓨터도 많고, TS, TP 영상은 DXVA가 되지만 H.264/AVC 영상은 DXVA가 되지않는 컴퓨터도 많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주의점 3 : Windows Vista/7 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초고화질 영상(1080p나 60프레임 이상의 영상) 재생시에 컴퓨터 사양이 충분히 좋은데도 화면이 버벅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영상 탭에서 출력 선택방식EVR로 바꿔주시면 해결이 됩니다. 다만 이 방식을 쓰면 자막 품질이 조금 안 좋아지고, 영화 재생시 자막이 까만 레터박스에 표시되게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캡처가 안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동영상 플레이어 > 초코플레이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코플레이어 - 설치  (2) 2010.04.01
Posted by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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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A 하드웨어 가속를 사용하여 H.264/AVC 영상을 재생하면 CPU 점유율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톡플레이어는 곰플레이어나 KMPlayer와 달리 내장 코덱이 DXVA를 지원합니다. 덕분에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어렵지않게 DXV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DXVA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톡플레이어의 내장 코덱으로 고화질 영상 재생하기 (DXVA 사용)

내장 코덱의 DXVA도 성능이 꽤 좋기 때문에 내장 코덱의 DXVA만으로 충분하시면 아래의 글은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외부 코덱이
뭔가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외부 코덱은 원래 자체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톡플레이어와 궁합이 맞을거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색감이나 화질, 개인의 취향 등등의 이유로 외부 코덱의 DXVA가 낫다고 판단되시면 아래의 글을 읽어주세요.
미리 경고를 드리지만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럼 톡플레이어로 외부 코덱의 DXVA를 사용하여 H.264/AVC 영상을 재생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DXVA를 사용하려면 4가지 조건이 충족되야 합니다. (DXVA의 4가지 조건에 관한 포스트)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H.264/AVC 코덱의 DXVA를 지원하는지 확인하세요.(조건1 충족)
그 다음에는 H.264/AVC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외부코덱을 설치해야 합니다.

H.264/AVC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코덱은 Microsoft DTV-DVD Decoder(Windows 7 전용), CyberLink Video Decoder, ArcSoft Video Decoder, MPC Video Decoder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CyberLink Video Decoder를 예로 들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CyberLink Video Decoder는 PowerDVD의 최신 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코덱으로 MPEG2와 H.264/AVC의 DXVA를 지원합니다.



톡플레이어의 환경설정(F5)로 들어가서...


재생 탭의 코덱/필터 관리 버튼을 클릭합니다.



비디오 탭필터 목록/관리 버튼을 클릭합니다.



코덱검색 버튼을 클릭합니다.



쭉 외부 코덱들이 나오는데, 그 중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이 있다면 닫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하지만 없다면 시스템필터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 여기에서마저 없다면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 일단 나옵니다.



외부필터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외부 코덱의 ax 파일을 직접 찾아 선택한 후 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참고로 CyberLink Video Decoder의 ax 파일CLCvd.ax입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 필터 목록/관리 화면사용하려는 외부코덱이 표시되면 성공입니다. 닫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내장 영상처리 필터를 사용합니다.체크를 해제해서 고화질 영상 재생시 내장 영상 처리 필터가 작동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조건3 충족)

H264 AVC1사용하려는 외부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으로 바꾸어 준 다음,
옆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하면 CyberLink Video Decoder의 설정창이 뜹니다.



MiscellaneousDXVA를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조건2 충족)
코덱마다 DXVA 설정 부분이 조금씩 다르며, Microsoft DTV-DVD Decoder처럼 설정이 아예 없는 코덱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상 탭영상출력을 설정해야 합니다.(조건4 충족)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MPEG2 코덱의 DXVA1을 지원하는지, DXVA2를 지원하는지 확인해보세요.

(1) Windows Vista/7 + DXVA2 지원 그래픽카드 (대부분의 Windows Vista/7 컴퓨터)
무조건 EVR이나 EVR CP를 선택해야 합니다. EVR CP는 기능이 많은 대신 살짝 불안합니다. 그래도 KMPlayer나 팟플레이어에 비해서는 안정적이기 때문에 비교적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정성만 생각한다면 EVR이 좋은 선택입니다.
(내용 추가 : H.264/AVC 영상 재생시 EVR CP가 EVR보다 나은 재생을 보일 때도 많더군요. EVR CP가 더 적당한 선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 Windows Vista/7 + DXVA1 지원 그래픽카드
VMR9 Renderless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다른 영상 출력 방식들도 테스트해보세요. Overlay Mixer는 재생만 보면 부드럽지만 톡플레이어에서는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데다 에어로 기능이 꺼져버렵니다.

(3) Windows XP
VMR9 Renderless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다른 영상 출력 방식들도 테스트해보세요. Overlay Mixer는 재생만 보면 부드럽지만 톡플레이어에서는 자막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4가지 조건에 맞추어 모든 설정을 끝냈다면 TS 영상이나 TP 영상을 재생시켜 보세요.
DXVA가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해 보시려면 Tab 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필터이름우리가 설정한 외부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이 표시되고, 출력타입DXVANV12라고 표기되었다면 DXVA가 적용된 것입니다. CPU 점유율(CPU Usage)이 이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는 하지만요.

이렇게 DXVA가 제대로 적용되었다면 DXVA 적용 전에 비해 CPU 점유율이 뚝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CPU 점유율이 별 차이가 없다면 DXVA가 적용되지 않은 겁니다. 다시 한번 찬찬히 DXVA의 4가지 조건을 체크해보세요.




아래는 톡플레이어의 내장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CPU 점유율 비교 결과 입니다.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1년여 전에 구입한 노트북 (Intel Pentium Dual Core T3400 2.16GHz,  GeForce 9200M GS,  2GB RAM,  Windows 7)

테스트 방법 : 테스트 동영상에서 특정한 구간(1분)을 정하고, 그 1분동안 톡플레이어가 차지한 CPU 점유율의 평균값을 산출했습니다.

테스트한 동영상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H.264/AVC 영상들 중 고화질에 해당하는 영상들입니다.
(1) BluRay Rip 영화 (1920 x 800, 24fps)
(2) HD 쇼프로 (1280 x 720, 60fps)

   톡플레이어의
내장 코덱
(SW 가속)
 톡플레이어의
내장 코덱
(DXVA)
 CyberLink
Video Decoder
(SW 가속)
 CyberLink
Video Decoder
(DXVA)
BluRay Rip 영화
(1920 x 800, 24fps)
41 % 5 % 45 %
4 %
 HD 쇼프로
(1280 x 720, 60fps)
47 % 4 % 58 %
5 %

톡플레이어의 내장 코덱은 60 프레임 H.264/AVC 영상을 정상적으로 재생하였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가속시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들의 내장 코덱보다 낮은 CPU 점유율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동영상 플레이어들이 똑같이 FFMPEG를 내장 코덱으로 사용한다 할지라도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는 동영상 플레이어와 그렇지 못한 동영상 플레이어는 차이가 난다는게 뜻이겠죠.

그래도 소프트웨어 가속의 최강자인 CoreAVC에는 아직 못 미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가속으로 재생하는 경우에는 CPU 부담이 좀더 적은 CoreAVC 코덱이 나은 선택이 될 겁니다.

내장 코덱과 외부 코덱 모두 DXVA 하드웨어 가속를 사용하면 어마어마하게 CPU 점유율이 낮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50% 정도의 CPU 점유율이 5% 정도로 떨어지니 이 맛에 DXVA를 사용하는거겠죠.

하지만 신형 NVIDIA 그래픽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DXVA 말고도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CoreAVC 코덱의 CUDA 가속이 그 주인공이죠(관련 포스트). CUDA 가속은 CPU 점유율 감소면에서 DXVA에 조금 못미치지만 안정성 측면에서 DXVA보다 조금 낫습니다. 무엇보다 DXVA처럼 설정이 복잡하지 않다는게 강점입니다.

이렇게 톡플레이어로 H.264/AVC 영상을 재생하는 방법은 무척 다양합니다. 선택은 유저의 몫이지만요.
CPU 점유율만 따진다면 대략 이런 순서입니다.

내장 코덱 or 외부 코덱 > CoreAVC >>>>> CoreAVC+CUDA > 내장 코덱+DXVA or 외부 코덱+DXVA

Posted by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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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여 TS, TP 영상 (MPEG2 영상)을 재생하면 낮은 CPU 점유율로도 부드러운 60프레임 재생을 할 수 있습니다.

톡플레이어는 곰플레이어나 KMPlayer와 달리 내장 코덱이 DXVA를 지원합니다. 덕분에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어렵지않게 DXV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DXVA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톡플레이어의 내장 코덱으로 고화질 영상 재생하기 (DXVA 사용)

내장 코덱의 DXVA도 성능이 꽤 좋기 때문에 내장 코덱의 DXVA만으로 충분하시면 아래의 글은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외부 코덱이
뭔가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외부 코덱은 원래 자체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톡플레이어와 궁합이 맞을거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색감이나 화질, 개인의 취향 등등의 이유로 외부 코덱의 DXVA가 낫다고 판단되시면 아래의 글을 읽어주세요.
미리 경고를 드리지만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럼 톡플레이어로 외부 코덱의 DXVA를 사용하여 TS, TP 영상을 재생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DXVA를 사용하려면 4가지 조건이 충족되야 합니다. (DXVA의 4가지 조건에 관한 포스트)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MPEG2 코덱의 DXVA를 지원하는지 확인하세요.(조건1 충족)
그 다음에는 MPEG2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외부 코덱을 설치해야 합니다.

TS, TP 영상 (MPEG2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외부 코덱은 NVIDIA PureVideo Decoder(DXVA1만 지원), Microsoft DTV-DVD Decoder(Windows 7 전용), CyberLink Video/SP Decoder, CyberLink Video Decoder, ArcSoft Video Decoder, Nero Video Decoder HD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CyberLink Video Decoder를 예로 들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CyberLink Video Decoder는 PowerDVD의 최신 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코덱으로 MPEG2와 H.264/AVC의 DXVA를 지원합니다.




톡플레이어의 환경설정(F5)로 들어가서...


재생 탭의 코덱/필터 관리 버튼을 클릭합니다.



비디오 탭필터 목록/관리 버튼을 클릭합니다.



코덱검색 버튼을 클릭합니다.



쭉 외부 코덱들이 나오는데, 그 중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이 있다면 닫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하지만 없다면 시스템필터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 여기에서마저 없다면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 일단 나옵니다.



외부필터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외부 코덱의 ax 파일을 직접 찾아 선택한 후 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참고로 CyberLink Video Decoder의 ax 파일CLCvd.ax입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 필터 목록/관리 화면사용하려는 외부코덱이 표시되면 성공입니다. 닫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내장 영상처리 필터를 사용합니다.체크를 해제해서 고화질 영상 재생시 내장 영상 처리 필터가 작동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조건3 충족)

MPEG2사용하려는 외부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으로 바꾸어 준 다음,
옆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하면 CyberLink Video Decoder의 설정창이 뜹니다.



MiscellaneousDXVA를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조건2 충족)
코덱마다 DXVA 설정 부분이 조금씩 다르며, Microsoft DTV-DVD Decoder처럼 설정이 아예 없는 코덱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상 탭영상출력을 설정해야 합니다.(조건4 충족)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MPEG2 코덱의 DXVA1을 지원하는지, DXVA2를 지원하는지 확인해보세요.

(1) Windows Vista/7 + DXVA2 지원 그래픽카드 (대부분의 Windows Vista/7 컴퓨터)
무조건 EVR이나 EVR CP를 선택해야 합니다. EVR CP는 기능이 많은 대신 살짝 불안합니다. 그래도 KMPlayer나 팟플레이어에 비해서는 안정적이기 때문에 비교적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정성만 생각한다면 EVR이 좋은 선택입니다.

(2) Windows Vista/7 + DXVA1 지원 그래픽카드
VMR9 WindowedVMR7 Windowed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Overlay Mixer는 재생만 보면 부드럽지만 톡플레이어에서는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데다 에어로 기능이 꺼져버렵니다.

(3) Windows XP
VMR9 WindowedVMR7 Windowed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Overlay Mixer는 재생만 보면 부드럽지만 톡플레이어에서는 자막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S. VMR9 Renderless는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이 되지 않기 때문에 60 프레임 재생이 되지 않으며, 계단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4가지 조건에 맞추어 모든 설정을 끝냈다면 TS 영상이나 TP 영상을 재생시켜 보세요.
DXVA가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해 보시려면 Tab 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필터이름우리가 설정한 외부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이 표시되고, 출력타입DXVANV12라고 표기되었다면 DXVA가 적용된 것입니다. CPU 점유율(CPU Usage)이 이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는 하지만요.

또한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이 제대로 적용되었다면 현재 FPS60 프레임에 근접되어 있어야 합니다. 만약 30 프레임 정도로 표기되면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이 적용이 안된 것입니다.

이렇게 DXVA가 제대로 적용되었다면 DXVA 적용 전에 비해 CPU 점유율이 뚝 떨어지는 것은 물론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에 의해 60프레임으로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CPU 점유율이 별 차이가 없다면 DXVA가 적용되지 않은 겁니다. 다시 한번 찬찬히 DXVA의 4가지 조건을 체크해보세요.



다음은 필수 과정은 아니고 선택 과정입니다.
외부 코덱을 사용한다면 톡플레이어의 내장 Splitter 보다는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가 궁합이 아무래도 잘 맞겠죠? CyberLink Video Decoder의 경우에도 Cyberlink Demuxer 2.0을 Splitter로 쓰는 편이 여러모로 낫습니다. 특히 Seek(5초 뒤로 , 30초 앞으로 등등)를 할 때 차이가 드러나죠.

그럼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를 설정하는 방법Cyberlink Demuxer 2.0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재생 탭의 코덱/필터 관리 버튼을 클릭합니다.



소스/스플리터 탭에서 필터 목록/관리 버튼을 클릭합니다.



필터 목록/관리 화면에 설정하려는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Cyberlink Demuxer 2.0)가 보이면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하지만 없다면 시스템필터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외장 코덱 전용 Splitter(여기서는 Cyberlink Demuxer 2.0)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 여기에서마저 없다면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 일단 나옵니다.



외부필터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ax 파일(CLDemuxer2.ax)을 직접 찾아 선택한 후 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필터 목록/관리 화면사용하려는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Cyberlink Demuxer 2.0)가 표시되었다면,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
(Cyberlink Demuxer 2.0)를 선택하고, MPEG2 TS 체크를 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MPEG2 TS외부 코덱 전용 Splitter(Cyberlink Demuxer 2.0)으로 바꿔주면 설정이 마무리 됩니다.




아래는 톡플레이어의 내장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CPU 점유율 비교 결과 입니다.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1년여 전에 구입한 노트북 (Intel Pentium Dual Core T3400 2.16GHz,  GeForce 9200M GS,  2GB RAM,  Windows 7)

테스트 방법 : 테스트 동영상에서 특정한 구간(1분)을 정하고, 그 1분동안 톡플레이어가 차지한 CPU 점유율의 평균값을 산출했습니다.

테스트한 동영상 : TP 영상 (1920 x 1080i)

  톡플레이어의
내장 코덱
SW 가속
(30 프레임)
톡플레이어의
내장 코덱
DXVA 사용
(60 프레임)
CyberLink Video Decode
SW 가속
(30 프레임)
CyberLink Video Decoder
DXVA 사용
(60 프레임)
TP 영상
( 1920 x 1080i )
30 %

25 %
5 %

톡플레이어의 내장 코덱은 소프트웨어 가속시 Bob 방식의 디인터레이싱을 지원하지 않는데다,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살짝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DXVA 하드웨어 가속시에는 문제가 없이 디인터레이싱이 됩니다.

DXVA를 사용하면 CPU 점유율이 뚝 떨어지는데다 60 프레임으로 부드럽게 재생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장 코덱이 좋을지 외부 코덱이 좋을지, 외부 코덱이 좋다면 어떤 외부 코덱이 좋을지는 여러분께서 직접 재생해보시고 결정하세요.
Posted by 커피.
,
고화질 영상을 재생할 때 DXVA 하드웨어 가속를 사용하면 CPU 점유율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CPU 점유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동영상 재생을 할 때 끊김이 일어날 확률이 적어지게 되죠.

원래 DXVA 설정은 무척 복잡하지만 톡플레이어의 내장 코덱을 이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DXV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톡플레이어도 외부 코덱을 이용하여 DXVA를 사용할 수 있지만 상당히 복잡합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고화질 영상]
H.264/AVC 영상 : 확장자가 MKVMP4이 면 거의 여기에 해당하고, AVI이면 반반입니다. 파일명에 264란 숫자가 보이면 이거구나 하시면 됩니다.
TS , TP 영상 : 확장자가 TS 또는 TP로 끝나는 파일이면 이거구나 하시면 됩니다.




톡플레이어를 설치했으면(관련 포스트) 톡플레이어의 환경설정(F5)으로 들어가세요.


영상 탭에서 영상출력Windows XP라면 VMR9 Renderless로,
Windows Vista/7이라면 EVR CP로 지정되어 있을 겁니다. 보통은 그냥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Windows Vista/7의 경우 EVR이 좀더 안정적이지만, 자막 기능이 살짝 떨어집니다.)

DXVA사용체크하면 간단하게 설정이 마무리됩니다.
만약 영상의 최하단에 줄 같은게 생긴다면 크기조정에 체크를 해주세요.




그럼 제대로 되었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고화질 영상을 하나 재생시키고 TAB 키를 눌러보세요.


출력타입NV12라고 나오면 보통은 DXVA가 된 것이지만 가끔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CPU 점유율(CPU Usage)를 확인하는 겁니다. 이전보다 톡플레이어의 CPU 점유율이 확 줄어들면 DXVA 하드웨어 가속이 성공한 것입니다.



만약 안된다면...
(1) 가끔 DXVA가 원래부터 안되는 고화질 영상들도 있으니 다른 고화질 영상을 구해 테스트 해보세요.(특히 외국에서 건너온 고화질 영화들 중에 그런 게 꽤 있습니다.)
(2) 가끔 영상출력(EVR, VMR 등등)을 다른 걸로 바꾸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그래도 안된다면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주의점 1: 간혹 DXVA를 사용하면 화면이 살짝 깨진다든지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그런 영상에서는 DXVA사용체크를 해제하시고 DXVA를 사용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주의점 2 : DXVA는 나름대로 최신 기술이기 때문에 아예 DXVA가 안되는 컴퓨터도 많고, TS, TP 영상은 DXVA가 되지만 H.264/AVC 영상은 DXVA가 되지않는 컴퓨터도 많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Posted by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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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A 하드웨어 가속를 사용하여 H.264/AVC 영상을 재생하면 CPU 점유율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팟플레이어는 곰플레이어나 KMPlayer와 달리 내장 코덱이 DXVA를 지원합니다. 덕분에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어렵지않게 DXV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DXVA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으로 고화질 영상 재생하기 (DXVA 사용)

내장 코덱의 DXVA도 성능이 꽤 좋기 때문에 내장 코덱의 DXVA만으로 충분하시면 아래의 글은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외부 코덱이
뭔가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외부 코덱은 원래 자체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팟플레이어와 궁합이 맞을거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색감이나 화질, 개인의 취향 등등의 이유로 외부 코덱의 DXVA가 낫다고 판단되시면 아래의 글을 읽어주세요.
미리 경고를 드리지만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럼 팟플레이어로 외부 코덱의 DXVA를 사용하여 H.264/AVC 영상을 재생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DXVA를 사용하려면 4가지 조건이 충족되야 합니다. (DXVA의 4가지 조건에 관한 포스트)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H.264/AVC 코덱의 DXVA를 지원하는지 확인하세요.(조건1 충족)
그 다음에는 H.264/AVC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외부코덱을 설치해야 합니다.

H.264/AVC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코덱은 Microsoft DTV-DVD Decoder(Windows 7 전용), CyberLink Video Decoder, ArcSoft Video Decoder, MPC Video Decoder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CyberLink Video Decoder를 예로 들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CyberLink Video Decoder는 PowerDVD의 최신 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코덱으로 MPEG2와 H.264/AVC의 DXVA를 지원합니다.



팟플레이어의 환경 설정...(F5)로 들어가서...


재생 탭코덱/필터 관리 버튼을 클릭합니다.



비디오 코덱 탭필터/코덱 관리 버튼을 클릭하세요.



검색해서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쭉 외부 코덱들이 나오는데, 그 중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이 있다면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하지만 없다면 시스템 코덱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 (CyberLink Video Decoder)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 여기에서마저 없다면 외부 코덱 추가... 버튼 클릭한 후 외부 코덱의 ax 파일(CLCvd.ax)을 직접 찾아 지정해줘야 합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 코덱/필터 관리 화면사용하려는 외부코덱이 표시되면 성공입니다.
확인 버튼
을 클릭합니다.



H264 AVC1을 각각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으로 바꾸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하면 CyberLink Video Decoder의 설정창이 뜹니다.



MiscellaneousDXVA를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조건2 충족)
코덱마다 DXVA 설정 부분이 조금씩 다르며, Microsoft DTV-DVD Decoder처럼 설정이 아예 없는 코덱도 있습니다.





기본 설정 탭내장 영상 처리 필터 설정위의 그림처럼 체크를 해서 MPEG2 영상 재생시 영상 처리 필터가 작동하지 못하게 합니다.(조건3 충족)





마지막으로 영상 탭영상 출력 방식을 설정해야 합니다.(조건4 충족)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MPEG2 코덱의 DXVA1을 지원하는지, DXVA2를 지원하는지 확인해보세요.

(1) Windows Vista/7 + DXVA2 지원 그래픽카드 (대부분의 Windows Vista/7 컴퓨터)
무조건 EVR(Vista/.Net3)이나 EVR Renderless를 선택해야 합니다. EVR Renderless는 기능이 많은 대신 좀 불안합니다. EVR(Vista/.Net3)이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2) Windows Vista/7 + DXVA1 지원 그래픽카드
Overlay MixerVMR 9 Renderless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나머지 렌더러들도 테스트 해보세요. Overlay Mixer를 사용하면 에어로 기능이 꺼져버리니 참고하세요.

(3) Windows XP
Overlay MixerVMR 9 Renderless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나머지 렌더러들도 테스트 해보세요.





이렇게 4가지 조건에 맞추어 모든 설정을 끝냈다면 H.264/AVC 영상을 재생시켜 보세요.
DXVA가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해 보시려면 Ctrl + Tab 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디코더우리가 설정한 외부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으로 표시되고, 출력 형식dxvaNV12라고 표기되었다면 DXVA가 올바르게 적용된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확인 방법은 CPU 점유율의 감소 정도를 체크하는 것이지만요.)

이렇게 DXVA가 제대로 적용되었다면 DXVA 적용 전에 비해 CPU 점유율이 뚝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CPU 점유율이 별 차이가 없다면 DXVA가 적용되지 않은 겁니다. 다시 한번 찬찬히 DXVA의 4가지 조건을 체크해보세요.




아래는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 CyberLink Video Decoder CPU 점유율 비교 결과입니다.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1년여 전에 구입한 노트북 (Intel Pentium Dual Core T3400 2.16GHz,  GeForce 9200M GS,  2GB RAM,  Windows 7)

테스트 방법 : 테스트 동영상에서 특정한 구간(1분)을 정하고, 그 1분동안 팟플레이어가 차지한 CPU 점유율의 평균값을 산출했습니다.

테스트한 동영상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H.264/AVC 영상들 중 고화질에 해당하는 영상들입니다.
(1) BluRay Rip 영화 (1920 x 800, 24fps)
(2) HD 쇼프로 (1280 x 720, 60fps)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
(SW 가속)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
(DXVA)
 CyberLink
Video Decoder
(SW 가속)
 CyberLink
Video Decoder
(DXVA)
BluRay Rip 영화
(1920 x 800, 24fps)
49 % 4 % 45 %
4 %
 HD 쇼프로
(1280 x 720, 60fps)
65 %
4 %
58 %
5 %

곰플레이어나 KMPlayer의 내장 코덱과 달리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은 60 프레임 H.264/AVC 영상을 정상적으로 재생하였습니다. 하지만 CPU 점유율이 높아서 소프트웨어 가속으로 재생하는 경우에는 CPU 부담이 적은 CoreAVC 코덱이 나은 선택이 될 겁니다.

내장 코덱과 외부 코덱 모두 DXVA 하드웨어 가속를 사용하면 어마어마하게 CPU 점유율이 낮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50% 이상의 CPU 점유율이 5% 정도로 떨어지니 이 맛에 DXVA를 사용하는거겠죠.

하지만 신형 NVIDIA 그래픽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DXVA 말고도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CoreAVC 코덱의 CUDA 가속이 그 주인공이죠(관련 포스트). CUDA 가속은 CPU 점유율 감소면에서 DXVA에 조금 못미치지만 안정성 측면에서 DXVA보다 조금 낫습니다. 무엇보다 DXVA처럼 설정이 복잡하지 않다는게 강점입니다.

이렇게 팟플레이어로 H.264/AVC 영상을 재생하는 방법은 무척 다양합니다. 선택은 유저의 몫이지만요.
CPU 점유율만 따진다면 대략 이런 순서입니다.

내장 코덱 or 외부 코덱 > CoreAVC >>>>> CoreAVC+CUDA > 내장 코덱+DXVA or 외부 코덱+DXVA

Posted by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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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여 TS, TP 영상 (MPEG2 영상)을 재생하면 낮은 CPU 점유율로도 부드러운 60프레임 재생을 할 수 있습니다.

팟플레이어는 곰플레이어나 KMPlayer와 달리 내장 코덱이 DXVA를 지원합니다. 덕분에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어렵지않게 DXV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DXVA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으로 고화질 영상 재생하기 (DXVA 사용)

내장 코덱의 DXVA도 성능이 꽤 좋기 때문에 내장 코덱의 DXVA만으로 충분하시면 아래의 글은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외부 코덱이
뭔가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외부 코덱은 원래 자체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팟플레이어와 궁합이 맞을거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색감이나 화질, 개인의 취향 등등의 이유로 외부 코덱의 DXVA가 낫다고 판단되시면 아래의 글을 읽어주세요.
미리 경고를 드리지만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럼 팟플레이어로 외부 코덱의 DXVA를 사용하여 TS, TP 영상을 재생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DXVA를 사용하려면 4가지 조건이 충족되야 합니다. (DXVA의 4가지 조건에 관한 포스트)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MPEG2 코덱의 DXVA를 지원하는지 확인하세요.(조건1 충족)
그 다음에는 MPEG2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외부 코덱을 설치해야 합니다.

TS, TP 영상 (MPEG2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외부 코덱은 NVIDIA PureVideo Decoder(DXVA1만 지원), Microsoft DTV-DVD Decoder(Windows 7 전용), CyberLink Video/SP Decoder, CyberLink Video Decoder, ArcSoft Video Decoder, Nero Video Decoder HD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CyberLink Video Decoder를 예로 들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CyberLink Video Decoder는 PowerDVD의 최신 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코덱으로 MPEG2와 H.264/AVC의 DXVA를 지원합니다.




팟플레이어의 환경 설정...(F5)로 들어가서...


재생 탭코덱/필터 관리 버튼을 클릭합니다.



비디오 코덱 탭필터/코덱 관리 버튼을 클릭하세요.



검색해서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쭉 외부 코덱들이 나오는데, 그 중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이 있다면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하지만 없다면 시스템 코덱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 (CyberLink Video Decoder)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 여기에서마저 없다면 외부 코덱 추가... 버튼 클릭한 후 외부 코덱의 ax 파일(CLCvd.ax)을 직접 찾아 지정해줘야 합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 코덱/필터 관리 화면에 원하는 사용하려는 외부코덱이 표시되면 성공입니다.
확인 버튼
을 클릭합니다.



MPEG2사용하려는 외부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으로 바꾸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하면 CyberLink Video Decoder의 설정창이 뜹니다.



MiscellaneousDXVA를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조건2 충족)
코덱마다 DXVA 설정 부분이 조금씩 다르며, Microsoft DTV-DVD Decoder처럼 설정이 아예 없는 코덱도 있습니다.





기본 설정 탭내장 영상 처리 필터 설정위의 그림처럼 체크를 해서 MPEG2 영상 재생시 영상 처리 필터가 작동하지 못하게 합니다. (조건3 충족)





마지막으로 영상 탭영상 출력 방식을 설정해야 합니다.(조건4 충족)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MPEG2 코덱의 DXVA1을 지원하는지, DXVA2를 지원하는지 확인해보세요.

(1) Windows Vista/7 + DXVA2 지원 그래픽카드 (대부분의 Windows Vista/7 컴퓨터)
무조건 EVR(Vista/.Net3)이나 EVR Renderless를 선택해야 합니다. EVR Renderless는 기능이 많은 대신 좀 불안합니다. EVR(Vista/.Net3)이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2) Windows Vista/7 + DXVA1 지원 그래픽카드
Overlay MixerVMR 9 Renderless + VMR9 혼합 모드 체크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나머지 렌더러들도 테스트 해보세요. Overlay Mixer를 사용하면 에어로 기능이 꺼져버리니 참고하세요.

(3) Windows XP
Overlay MixerVMR 9 Renderless + VMR9 혼합 모드 체크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나머지 렌더러들도 테스트 해보세요.

PS. VMR 9  Renderless mode 사용시 VMR9 혼합 모드에 체크를 해야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이 되어서 TS, TP 영상을 60 프레임으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VMR9 혼합 모드 옵션은 옆에 있는 ...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창에 있습니다.)
또한 VMR9 혼합 모드에 체크하면 영상 아래부분에 생기는 줄 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다만 버벅임이 생길 수도 있으니 사용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4가지 조건에 맞추어 모든 설정을 끝냈다면 TS 영상이나 TP 영상을 재생시켜 보세요.
DXVA가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해 보시려면 Ctrl + Tab 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디코더우리가 설정한 외부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으로 표시되고, 출력 형식DXVANV12라고 표기되었다면 DXVA가 올바르게 적용된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확인 방법은 CPU 점유율의 감소 정도를 체크하는 것이지만요.)

이렇게 DXVA가 제대로 적용되었다면 DXVA 적용 전에 비해 CPU 점유율이 뚝 떨어지는 것은 물론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에 의해 60프레임으로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CPU 점유율이 별 차이가 없다면 DXVA가 적용되지 않은 겁니다. 다시 한번 찬찬히 DXVA의 4가지 조건을 체크해보세요.



다음은 필수 과정은 아니고 선택 과정입니다.
외부 코덱을 사용한다면 팟플레이어의 내장 Splitter 보다는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가 궁합이 아무래도 잘 맞겠죠? CyberLink Video Decoder의 경우에도 Cyberlink Demuxer 2.0을 Splitter로 쓰는 편이 여러모로 낫습니다. 특히 Seek(5초 뒤로 , 30초 앞으로 등등)를 할 때 차이가 드러나죠.

그럼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를 설정하는 방법Cyberlink Demuxer 2.0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재생 에서 코덱/필터 관리 버튼을 클릭합니다.



Splitter 탭에서 필터/코덱 관리 버튼을 클릭합니다.



코덱/필터 관리 화면에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Cyberlink Demuxer 2.0)가 보이면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하지만 없다면 시스템 코덱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여기서는 Cyberlink Demuxer 2.0)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 여기에서마저 없다면 외부 코덱 추가... 버튼 클릭한 후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의 ax 파일(CLDemuxer2.ax)을 직접 찾아 지정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제 경우에 Cyberlink Demuxer 2.0은 직접 ax 파일(CLDemuxer2.ax)을 찾아 지정해주는 방법을 써야만 Spilitter로 인식하더군요. 혹시 Cyberlink Demuxer 2.0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지 않는다면 참고하세요.



외부 코덱/필터 관리 화면사용하려는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Cyberlink Demuxer 2.0)가 표시되었다면,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
(Cyberlink Demuxer 2.0)를 선택하고, MPEG2 TS 체크를 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MPEG2 TS외부 코덱 전용 Splitter(Cyberlink Demuxer 2.0)으로 바꿔주면 설정이 마무리 됩니다.




아래는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CPU 점유율 비교 결과 입니다.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1년여 전에 구입한 노트북 (Intel Pentium Dual Core T3400 2.16GHz,  GeForce 9200M GS,  2GB RAM,  Windows 7)

테스트 방법 : 테스트 동영상에서 특정한 구간(1분)을 정하고, 그 1분동안 팟플레이어가 차지한 CPU 점유율의 평균값을 산출했습니다.

테스트한 동영상 : TP 영상 (1920 x 1080i)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
자동 방식
(30 프레임)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
H/W 디인터레이싱
(60 프레임)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
DXVA 사용
(60 프레임)
CyberLink Video Decoder
DXVA 사용
(60 프레임)
TP 영상
( 1920 x 1080i )
30 %
27 %
6 %
4 %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은 TS, TP 영상(MPEG2 영상) 재생시에 소프트웨어 가속 + 소프트웨어 디인터레이싱, 소프트웨어 가속 +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 하드웨어 가속(DXVA)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과 CyberLink Video Decoder 모두 DXVA를 사용하면 CPU 점유율이 뚝 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60 프레임으로 부드럽게 재생되죠. 내장 코덱이 좋을지 외부 코덱이 좋을지, 외부 코덱이 좋다면 어떤 외부 코덱이 좋을지는 여러분께서 직접 재생해보시고 결정하세요.
Posted by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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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영상을 재생할 때 DXVA 하드웨어 가속를 사용하면 CPU 점유율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DXVA라는 것을 사용하려면 외부 코덱을 설정하는 방법도 알아야하고, DXVA의 까다로운 조건들도 알아야해서 상당히 복잡합니다.

하지만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을 이용하면 복잡한 이론들의 이해 없이도 초보자도 쉽게 DXV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팟플레이어 역시 외부 코덱을 이용할 수 있지만 그러려면 다시 복잡한 이론의 늪으로 빠지셔야 합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고화질 영상]
H.264/AVC 영상 : 확장자가 MKVMP4이면 거의 여기에 해당하고, AVI이면 반반입니다. 파일명에 264란 숫자가 보이면 이거구나 하시면 됩니다.
TS , TP 영상 : 확장자가 TS 또는 TP로 끝나는 파일이면 이거구나 하시면 됩니다.


팟플레이어를 설치했으면 팟플레이어의 환경 설정...(F5)로 들어갑니다.


재생 탭코덱/필터 관리 버튼을 클릭합니다.




비디오 코덱 탭에서 MPEG2, H264, AVC1 이 3개가 내장 코덱 사용(권장)으로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안 되어 있으면 바꿔주시고요. 그리고는 내장 코덱의 DXVA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용 조건항상 사용합니다.로 바꿔주시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영상 탭에서 영상 출력의 출력 방식을 바꿔주세요.
Windows Vista나 Windows 7이라면 EVR(Vista/.Net3)으로,
Windows XP
라면 오버레이 믹서VMR 9 Renderless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설정이 모두 끝납니다. 참 쉽죠?




그럼 제대로 되었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고화질 영상을 하나 재생시키고 Ctrl + F1 키를 눌러보세요.



디코더Video Codec/Transform이라고 나오고, 출력 형식dxva라고 나오면 성공적으로 DXVA가 적용되어 재생이 되고 있는 겁니다. CPU 점유율을 확인해보시면 CPU 점유율이 확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안된다면...
(1) 가끔 DXVA가 원래부터 안되는 고화질 영상들도 있으니 다른 고화질 영상을 구해 테스트 해보세요.(특히 외국에서 건너온 고화질 영화들 중에 그런 게 꽤 있습니다.)
(2) 가끔 영상 출력 방식(EVR, VMR 등등)을 다른 걸로 바꾸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그래도 안된다면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주의점 1 : 간혹 DXVA를 사용하면 화면이 살짝 깨진다든지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그런 영상에서는 DXVA 설정에서 사용 조건항상 사용합니다.에서 사용하지 않습니다.바꿔서, DXVA를 사용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주의점 2 : DXVA는 나름대로 최신 기술이기 때문에 아예 DXVA가 안되는 컴퓨터도 많고, TS, TP 영상은 DXVA가 되지만 H.264/AVC 영상은 DXVA가 되지않는 컴퓨터도 많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Posted by 커피.
,
DXVA 하드웨어 가속를 사용하여 H.264/AVC 영상을 재생하면 CPU 점유율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KMPlayer의 내장 코덱은 DXVA를 지원하지 않지만, 외부 코덱을 적용하면 KMPlayer에서도 DXV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대부분의 Windows Vista/7 컴퓨터(DXVA2 지원 그래픽카드)에서 DXVA를 사용하여 H.264/AVC 영상을 재생하려면 반드시 EVR(Enhanced Video Renderer) 계열의 렌더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KMPlayer의 EVR은 문제가 좀 있습니다.

EVR은 시스템이 제공하는 순수한 EVR과 동영상 플레이어가 부가적인 처리를 하는 EVR Renderless(동영상 플레이어에 따라 EVR CP, EVR (C/A) 등등 다양하게 표기)의 2가지가 있는데, EVR Renderless는 기능이 많은 대신 아직 불안해서 초고화질 영상에서 간헐적인 화면 버벅임이나 싱크 어긋남 등의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그래도 KMPlayer나 팟플레이어와 달리 톡플레이어와 MPC-HC의 EVR CP는 상당히 안정화되었습니다.)

여하튼 순수한 EVR을 쓰는 게 기능은 적더라도 가장 안정적인데 KMPlayer 최신버전(1435부터)에는 순수한 EVR이 없습니다. 설정에 Enhanced Video Renderer가 분명 있기는 합니다만 이름만 EVR이고 실제적으로는 Enhanced Video Renderer(C/A)와 마찬가지로 EVR Renderless입니다.

그에 비해 KMPlayer 1434 버전까지는 Enhanced Video Renderer가 순수한 EVR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EVR은 곰플레이어의 EVR과 마찬가지로 자막을 출력하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KMPlayer는 최신버전을 쓰든 구버전을 쓰든, 자막이 지원되면서도 순수하고 안정적인 EVR(예를 들어 팟플레이어의 EVR(Vista/.Net3))을 사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KMPlayer의 EVR Renderless가 안정적이라면 별 문제가 아니겠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KMPlayer의 EVR Renderless는 불안합니다.

결론적으로 DXVA를 사용하기 원하는 Windows Vista/7 유저들은 KMPlayer보다는 순수한 EVR를 사용할 수 있는 팟플레이어나, 안정적인 EVR Renderless(EVR CP)를 가지고 있는 톡플레이어를 쓰는게 좋습니다.

KMPlayer를 꼭 고집하셔야 한다면 Windows Vista/7에서도 VMR 계열이나 Overlay Mixer를 선택할 수 있는 CoreAVC 코덱를 써보세요(관련 포스트). CoreAVC는 DXVA 하드웨어 가속 기능이 없는 대신에 CUDA 하드웨어 가속 기능이 있습니다. CUDA를 쓰면 DXVA에 근접하는 CPU 점유율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CUDA 하드웨어 가속 기능은 NVDIA 그래픽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CUDA 지원 여부 확인)




그래도 KMPlayer의 EVR 문제는 Windows Vista/7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Windows XP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니 본론으로 돌아와서 KMPlayer로 DXVA를 사용하여 H.264/AVC 영상을 재생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DXVA를 사용하려면 4가지 조건이 충족되야 합니다. (DXVA의 4가지 조건에 관한 포스트)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H.264/AVC 코덱의 DXVA를 지원하는지 확인하세요.(조건1 충족)
그 다음에는 H.264/AVC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외부코덱을 설치해야 합니다.

H.264/AVC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코덱은 Microsoft DTV-DVD Decoder(Windows 7 전용), CyberLink Video Decoder, ArcSoft Video Decoder, MPC Video Decoder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CyberLink Video Decoder를 예로 들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CyberLink Video Decoder는 PowerDVD의 최신 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코덱으로 MPEG2와 H.264/AVC의 DXVA를 지원합니다.



KMPlayer의 환경 설정...(F2)로 들어가서...


내장 비디오 코덱기본 코덱 탭에서 H.264AVC1체크를 해제합니다.



외부 비디오 코덱에서 외부 코덱 사용자 정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검색해서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쭉 외부 코덱들이 나오는데, 그 중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이 있다면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하지만 없다면 시스템 코덱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 (CyberLink Video Decoder)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 여기에서마저 없다면 외부 코덱 추가... 버튼 클릭한 후 외부 코덱의 ax 파일(CLCvd.ax)을 직접 찾아 지정해줘야 합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 외부 코덱/필터 관리 화면사용하려는 외부코덱이 표시되면 성공입니다.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H.264AVC1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 (CyberLink Video Decoder)으로 바꾸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하면 CyberLink Video Decoder의 설정창이 뜹니다.



MiscellaneousDXVA를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조건2 충족)
코덱마다 DXVA 설정 부분이 조금씩 다르며, Microsoft DTV-DVD Decoder처럼 설정이 아예 없는 코덱도 있습니다.





영상 처리 - 영상 처리 필터 탭에서 아래의 조건이라면 사용하지 않음을 선택하고 FOURCC에 체크를 해서 H.264/AVC 영상 재생시 영상 처리 필터가 작동하지 못하게 합니다. (조건3 충족)





마지막으로 영상 처리영상 출력 장치 탭에서 출력 장치를 설정해야 합니다.(조건4 충족)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MPEG2 코덱의 DXVA1을 지원하는지, DXVA2를 지원하는지 확인해보세요.

(1) Windows Vista/7 + DXVA2 지원 그래픽카드 (대부분의 Windows Vista/7 컴퓨터)
무조건 Enhanced Video RendererEnhanced Video Renderer(C/A)를 선택해야 합니다. 다만 이 글의 처음 주의사항에 언급했듯이 KMPlayer의 EVR 계열은 전반적으로 불안해서 개선이 필요합니다.

(2) Windows Vista/7 + DXVA1 지원 그래픽카드
Overlay MixerVMR9 - Renderless mode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나머지 렌더러들도 테스트 해보세요. Overlay Mixer를 사용하면 에어로 기능이 꺼져버리니 참고하세요.

(3) Windows XP
Overlay MixerVMR9 - Renderless mode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나머지 렌더러들도 테스트 해보세요.




이렇게 4가지 조건에 맞추어 모든 설정을 끝냈다면 H.264/AVC 영상을 재생시켜 보세요.
DXVA가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해 보시려면 Ctrl + Tab 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비디오 정보의 코덱우리가 설정한 외부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이 맞고, VideoInfo2dxvaNV12라고 표기되었다면 DXVA가 올바르게 적용된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확인 방법은 CPU 점유율의 감소 정도를 체크하는 것이지만요.)

이렇게 DXVA가 제대로 적용되었다면 DXVA 적용 전에 비해 CPU 점유율이 뚝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CPU 점유율이 별 차이가 없다면 DXVA가 적용되지 않은 겁니다. 다시 한번 찬찬히 DXVA의 4가지 조건을 체크해보세요.





아래는 KMPlayer 내장 코덱 CyberLink Video Decoder CPU 점유율 비교 결과입니다.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1년여 전에 구입한 노트북 (Intel Pentium Dual Core T3400 2.16GHz,  GeForce 9200M GS,  2GB RAM,  Windows 7)

테스트 방법 : 테스트 동영상에서 특정한 구간(1분)을 정하고, 그 1분동안 KMPlayer가 차지한 CPU 점유율의 평균값을 산출했습니다.

테스트한 동영상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H.264/AVC 영상들 중 고화질에 해당하는 영상들입니다.
(1) BluRay Rip 영화 (1920 x 800, 24fps)
(2) HD 쇼프로 (1280 x 720, 60fps)

   KMPlayer 내장 코덱
 CyberLink
Video Decoder
(SW 가속)
 CyberLink
Video Decoder
(DXVA)
BluRay Rip 영화
 (1920 x 800, 24fps)
36 %
45 %
3 %
HD 쇼프로
(1280 x 720, 60fps)
재생불량
(싱크 어긋남)
58 % 5 %

곰플레이어의 내장 코덱과 마찬가지로 KMPlayer의 내장 코덱도 60프레임의 H.264/AVC 영상을 정상적으로 재생해내지 못했습니다. (제 CPU가 좀 더 좋았다면 재생할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쩌면 한때를 풍미했던 곰플레이어와 KMPlayer 모두 이제는 구세대의 유물이 되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KMPlayer 내장 코덱과 CyberLink Video Decoder(SW 가속)처럼 소프트웨어 가속 코덱을 사용할 때는 CPU 점유율이 30~50% 정도로 높게 나왔지만, DXVA를 사용하면 5% 이하로 낮게 나왔습니다.  그러니 비교적 괜찮은 컴퓨터 사양을 가진 Windows XP 유저라면 한번 DXVA 사용에 도전해보시길 권합니다.

다만 이 글의 처음 주의사항에서 말했듯이 KMPlayer의 영상 출력 방식 중 Windows Vista/7에서 선택해야 하는 Enhanced Video Renderer 계열은 문제가 많습니다. 720p 30프레임급의 일반적인 H.264/AVC 영상은 그런대로 무난하게 재생하지만 그 이상의 초고화질 영상에서는 화면 버벅임이나 싱크 어긋남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DXVA 사용을 원하는 Windows Vista/7 유저들은 KMPlayer보다 팟플레이어나 톡플레이어를 쓰시는게 낫습니다.
Posted by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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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여 TS, TP 영상 (MPEG2 영상)을 재생하면 낮은 CPU 점유율로도 부드러운 60프레임 재생을 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대부분의 Windows Vista/7 컴퓨터(DXVA2 지원 그래픽카드)에서 DXVA를 사용하여 TS, TP 영상을 재생하려면 반드시 EVR(Enhanced Video Renderer) 계열의 렌더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KMPlayer의 EVR은 문제가 좀 있습니다.

EVR은 시스템이 제공하는 순수한 EVR과 동영상 플레이어가 부가적인 처리를 하는 EVR Renderless(동영상 플레이어에 따라 EVR CP, EVR (C/A) 등등 다양하게 표기)의 2가지가 있는데, EVR Renderless는 기능이 많은 대신 아직 불안해서 초고화질 영상에서 간헐적인 화면 버벅임이나 싱크 어긋남 등의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그래도 KMPlayer나 팟플레이어와 달리 톡플레이어와 MPC-HC의 EVR CP는 상당히 안정화되었습니다.)

여하튼 순수한 EVR을 쓰는 게 기능은 적더라도 가장 안정적인데 KMPlayer 최신버전(1435부터)에는 순수한 EVR이 없습니다. 설정에 Enhanced Video Renderer가 분명 있기는 합니다만 이름만 EVR이고 실제적으로는 Enhanced Video Renderer(C/A)와 마찬가지로 EVR Renderless입니다.

그에 비해 KMPlayer 1434 버전까지는 Enhanced Video Renderer가 순수한 EVR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EVR은 곰플레이어의 EVR과 마찬가지로 자막을 출력하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KMPlayer는 최신버전을 쓰든 구버전을 쓰든, 자막이 지원되면서도 순수하고 안정적인 EVR(예를 들어 팟플레이어의 EVR(Vista/.Net3))을 사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KMPlayer의 EVR Renderless가 안정적이라면 별 문제가 아니겠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KMPlayer의 EVR Renderless는 불안합니다.

결론적으로 DXVA를 사용하기 원하는 Windows Vista/7 유저들은 KMPlayer보다는 순수한 EVR를 사용할 수 있는 팟플레이어나, 안정적인 EVR Renderless(EVR CP)를 가지고 있는 톡플레이어를 쓰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KMPlayer의 EVR 문제는 Windows Vista/7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Windows XP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니 본론으로 돌아와서 KMPlayer로 DXVA를 사용하여 TS, TP 영상을 재생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DXVA를 사용하려면 4가지 조건이 충족되야 합니다. (DXVA의 4가지 조건에 관한 포스트)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MPEG2 코덱의 DXVA를 지원하는지 확인하세요.(조건1 충족)
그 다음에는 MPEG2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외부 코덱을 설치해야 합니다.

TS, TP 영상 (MPEG2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외부 코덱은 NVIDIA PureVideo Decoder(DXVA1만 지원), Microsoft DTV-DVD Decoder(Windows 7 전용), CyberLink Video/SP Decoder, CyberLink Video Decoder, ArcSoft Video Decoder, Nero Video Decoder HD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CyberLink Video Decoder를 예로 들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CyberLink Video Decoder는 PowerDVD의 최신 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코덱으로 MPEG2와 H.264/AVC의 DXVA를 지원합니다.



KMPlayer의 환경 설정...(F2)로 들어가서...


내장 비디오 코덱기본 코덱 탭에서 MPEG 2Libmpeg2.DLL 사용(권장)체크를 해제합니다.



외부 비디오 코덱에서 외부 코덱 사용자 정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검색해서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쭉 외부 코덱들이 나오는데, 그 중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이 있다면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하지만 없다면 시스템 코덱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 (CyberLink Video Decoder)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 여기에서마저 없다면 외부 코덱 추가... 버튼 클릭한 후 외부 코덱의 ax 파일(CLCvd.ax)을 직접 찾아 지정해줘야 합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 외부 코덱/필터 관리 화면사용하려는 외부코덱이 표시되면 성공입니다.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MPEG2 Video사용하려는 외부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으로 바꾸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하면 CyberLink Video Decoder의 설정창이 뜹니다.



MiscellaneousDXVA를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조건2 충족)
코덱마다 DXVA 설정 부분이 조금씩 다르며, Microsoft DTV-DVD Decoder처럼 설정이 아예 없는 코덱도 있습니다.





영상 처리 - 영상 처리 필터 탭에서 아래의 조건이라면 사용하지 않음을 선택하고 FOURCC에 체크를 해서 MPEG2 영상 재생시 영상 처리 필터가 작동하지 못하게 합니다. (조건3 충족)





마지막으로 영상 처리영상 출력 장치 탭에서 출력 장치를 설정해야 합니다.(조건4 충족)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MPEG2 코덱의 DXVA1을 지원하는지, DXVA2를 지원하는지 확인해보세요.

(1) Windows Vista/7 + DXVA2 지원 그래픽카드 (대부분의 Windows Vista/7 컴퓨터)
무조건 Enhanced Video RendererEnhanced Video Renderer(C/A)를 선택해야 합니다. 다만 이 글의 처음 주의사항에 언급했듯이 KMPlayer의 EVR 계열은 전반적으로 불안해서 개선이 필요합니다.

(2) Windows Vista/7 + DXVA1 지원 그래픽카드
Overlay MixerVMR9 - Renderless mode + VMR Mixer Mode 체크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나머지 렌더러들도 테스트 해보세요. Overlay Mixer를 사용하면 에어로 기능이 꺼져버리니 참고하세요.

(3) Windows XP
Overlay MixerVMR9 - Renderless mode + VMR Mixer Mode 체크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나머지 렌더러들도 테스트 해보세요.

PS. VMR9 - Renderless mode 사용시 VMR Mixer Mode에 체크를 해야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이 되어서 TS, TP 영상을 60 프레임으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VMR Mixer Mode를 체크하면 영상 아래부분에 생기는 줄 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다만 버벅임이 생길 수도 있으니 사용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4가지 조건에 맞추어 모든 설정을 끝냈다면 TS 영상이나 TP 영상을 재생시켜 보세요.
DXVA가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해 보시려면 Ctrl + Tab 키를 누르세요.


비디오 정보의 코덱우리가 설정한 외부 코덱(Cyberlink Video Decoder)이 맞고, VideoInfo2DXVANV12라고 표기되었다면 DXVA가 올바르게 적용된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확인 방법은 CPU 점유율의 감소 정도를 체크하는 것이지만요.)

이렇게 DXVA가 제대로 적용되었다면 DXVA 적용 전에 비해 CPU 점유율이 뚝 떨어지는 것은 물론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에 의해 60프레임으로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CPU 점유율이 별 차이가 없다면 DXVA가 적용되지 않은 겁니다. 다시 한번 찬찬히 DXVA의 4가지 조건을 체크해보세요.



다음은 필수 과정은 아니고 선택 과정입니다.
외부 코덱을 사용한다면 KMPlayer의 내장 Splitter 보다는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가 궁합이 아무래도 잘 맞겠죠? CyberLink Video Decoder의 경우에도 Cyberlink Demuxer 2.0을 Splitter로 쓰는 편이 여러모로 낫습니다. 특히 Seek(5초 뒤로 , 30초 앞으로 등등)를 할 때 차이가 드러나죠.

그럼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를 설정하는 방법Cyberlink Demuxer 2.0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Splitter 필터기본 Splitter 탭에서 외부 코덱/필터 사용자 정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외부 코덱/필터 관리 화면에 사용하려는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Cyberlink Demuxer 2.0)가 보이면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하지만 없다면 시스템 코덱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여기서는 Cyberlink Demuxer 2.0)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 여기에서마저 없다면 외부 코덱 추가... 버튼 클릭한 후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의 ax 파일(CLDemuxer2.ax)을 직접 찾아 지정해줘야 합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 외부 코덱/필터 관리 화면사용하려는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가 표시되면 성공입니다.
외부 코덱 전용 Splitter(Cyberlink Demuxer 2.0)선택하고, 사용할 코덱/필터 선택에서 MPEG2(TS) Splitter체크를 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MPEG2(TS) Splitter외부 코덱 전용 Splitter(Cyberlink Demuxer 2.0)으로 바꿔주면 설정이 마무리 됩니다.




아래는 Gabest MPEG Decoder(KMP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MPEG2 Decoder)와  CyberLink Video Decoder(DXVA)의 CPU 점유율 비교 결과 입니다.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1년여 전에 구입한 노트북 (Intel Pentium Dual Core T3400 2.16GHz,  GeForce 9200M GS,  2GB RAM, Windows 7)

테스트 방법 : 테스트 동영상에서 특정한 구간(1분)을 정하고, 그 1분동안 KMPlayer가 차지한 CPU 점유율의 평균값을 산출했습니다.

테스트한 동영상 : TP 영상 (1920 x 1080i)

  Gabest
MPEG Decoder
Auto 방식 (30 프레임)
 Gabest
MPEG Decoder
 Bob 방식 (60 프레임)
CyberLink Video Decoder
DXVA 사용 (60 프레임)
 TP 영상
( 1920 x 1080i )
19 %
 32 % 5 %

소프트웨어 가속 코덱인 Gabest MPEG Decoder로 60 프레임의 부드러운 재생을 하려면 32% 정도의 비교적 높은 점유율이 필요하지만, DXVA를 사용하면 5% 정도의 낮은 점유율로 60 프레임 재생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Posted by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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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A 하드웨어 가속를 사용하여 H.264/AVC 영상을 재생하면 CPU 점유율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곰플레이어의 내부 코덱(Gretech Video Filter)은 DXVA를 지원하지 않지만, 외부 코덱을 적용하면 곰플레이어에서도 DXV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대부분의 Windows Vista/7 컴퓨터(DXVA2 지원 그래픽카드)에서 곰플레이어로 DXVA를 사용하여 H.264/AVC 영상을 재생하면 자막이 보이지 않습니다. DXVA2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는 DXVA를 사용하기 위해 EVR 계열의 렌더러가 반드시 필요한데, 곰플레이어의 EVR은 자막 출력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Windows Vista/7 컴퓨터에서 H.264/AVC 영상을 DXVA로 재생하기 원하신다면 곰플레이어 대신에 자막 출력 문제가 없는 팟플레이어톡플레이어 등을 쓰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곰플레이어를 죽어도 못버리시겠다면 Windows Vista/7에서도 VMR 계열이나 Overlay Mixer를 선택할 수 있는 CoreAVC 코덱를 써보세요(관련 포스트). CoreAVC는 DXVA 하드웨어 가속 기능이 없는 대신에 CUDA 하드웨어 가속 기능이 있습니다. CUDA를 쓰면 DXVA에 근접하는 CPU 점유율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CUDA 하드웨어 가속 기능은 NVDIA 그래픽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CUDA 지원 여부 확인)



위의 주의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유저분들(신형 컴퓨터가 아니거나, 자막 따위는 필요없다는 부러운 분들)을 위해 곰플레이어로 DXVA를 사용하여 H.264/AVC 영상을 재생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DXVA를 사용하려면 4가지 조건이 충족되야 합니다. (DXVA의 4가지 조건에 관한 포스트)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H264 코덱의 DXVA를 지원하는지 확인하세요.(조건1 충족)
그 다음에는 H.264/AVC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외부코덱을 설치해야 합니다.

H.264/AVC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코덱은  Microsoft DTV-DVD Decoder(Windows 7 전용), CyberLink Video Decoder, ArcSoft Video Decoder, MPC Video Decoder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CyberLink Video Decoder를 예로 들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CyberLink Video Decoder는 PowerDVD의 최신 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코덱으로 MPEG2와 H.264/AVC의 DXVA를 지원합니다.



곰플레이어의 환경 설정(F5)로 들어가서...


필터 - 코덱 탭의 지원가능한 코덱 형식에서 H264체크 해제합니다.



필터고급 설정 탭에서 필터 랜더링 방식고급 랜더링 방식으로 바꿔주시고, 필터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H.264/AVC의 DXVA를 지원하는 코덱(여기서는 CyberLink Video Decoder)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혹시 없다면 파일에서 찾기 버튼을 클릭한 후 외부 코덱의 ax 파일(CLCvd.ax)을 직접 찾아 지정해줘야 합니다.



CyberLink Video Decoder를 선택하고, 사용 조건을 최우선 사용으로 바꿉니다.
그리고, CyberLink Video Decoder를 더블 클릭하면 CyberLink Video Decoder의 설정창이 뜹니다.



MiscellaneousDXVA를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조건2 충족)
코덱마다 DXVA 설정 부분이 조금씩 다르며, Microsoft DTV-DVD Decoder처럼 설정이 아예 없는 코덱도 있습니다.





필터 - 필터 차단 탭 - 빠른 재생 모드에서 빠른 재생 모드 활성화 (내부 비디오 필터 사용 안함)에 체크를 해서 내부 비디오 필터(영상 처리 필터)가 작동하지 못하게 합니다. (조건3 충족)





마지막으로 영상 영상 탭에서 영상 출력 방식을 설정해야 합니다.(조건4 충족)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MPEG2 코덱의 DXVA1을 지원하는지, DXVA2를 지원하는지 확인해보세요.

(1) Windows Vista/7 + DXVA2 지원 그래픽카드 (대부분의 Windows Vista/7 컴퓨터)
무조건 Enhanced Video Renderer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 방식은 자막 출력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영상 출력 방식으로는 DXVA 하드웨어 가속이 되지 않습니다.

(2) Windows Vista/7 + DXVA1 지원 그래픽카드
VMR9 - Renderless mode와 Overlay Mixer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VMR9(7) - Windowed mode는 자막 출력이 되지 않습니다. VMR7 - Renderless mode도 시험삼아 테스트 해보세요. Overlay Mixer를 사용하면 에어로 기능이 꺼져버리니 참고하세요.

(3) Windows XP
VMR9 - Renderless mode와 Overlay Mixer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VMR9(7) - Windowed mode는 자막 출력이 되지 않습니다. VMR7 - Renderless mode도 시험삼아 테스트 해보세요.


이렇게 4가지 조건에 맞추어 모든 설정을 끝내고 곰플레이어를 일단 종료한 후 H.264/AVC 영상을 재생해보세요. CPU 점유율이 이전보다 크게 줄어들었을 겁니다. 만약 CPU 점유율이 별 차이가 없다면 DXVA가 적용되지 않은 겁니다. 다시 한번 찬찬히 DXVA의 4가지 조건을 체크해보세요.




아래는 곰플레이어 내장 코덱 CyberLink Video Decoder CPU 점유율 비교 결과입니다.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1년여 전에 구입한 노트북 (Intel Pentium Dual Core T3400 2.16GHz,  GeForce 9200M GS,  2GB RAM, Windows 7)

테스트 방법 : 테스트 동영상에서 특정한 구간(1분)을 정하고, 그 1분동안 곰플레이어가 차지한 CPU 점유율의 평균값을 산출했습니다.

테스트한 동영상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H.264/AVC 영상들 중 고화질에 해당하는 영상들입니다.
(1) BluRay Rip 영화 (1920 x 800, 24fps)
(2) HD 쇼프로 (1280 x 720, 60fps)

   곰플레이어 내장 코덱
 CyberLink
Video Decoder
(SW 가속)
 CyberLink
Video Decoder
(DXVA)
BluRay Rip 영화
 (1920 x 800, 24fps)
47 %
44 %
3 %
HD 쇼프로
(1280 x 720, 60fps)
재생불량
59 % 4 %

CyberLink Video Decoder에서 DXVA를 사용하면 놀라울 정도로 CPU 점유율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CyberLink Video Decoder의 소프트웨어 가속이 곰플레이어 내장 코덱보다 CPU 점유율이 낮게 나왔는데, 사실 이 비교는 약간 불공평합니다. 곰플레이어의 내장 코덱에는 영상 처리 필터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참고만 하세요.
Posted by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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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여 TS, TP 영상 (MPEG2 영상)을 재생하면 낮은 CPU 점유율로도 부드러운 60프레임 재생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DXVA를 사용하려면 4가지 조건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합니다.

DXVA의 4가지 조건 => 포스트 클릭

그래픽카드가 MPEG2의 DXVA를 지원한다면(조건1 충족), 그 다음으로는 DXVA를 지원하는 외부 코덱을 설치해야 합니다. 곰플레이어의 내장 코덱은 DXVA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TS, TP 영상 (MPEG2 영상)의 DXVA를 지원하는 코덱은 NVIDIA PureVideo Decoder(DXVA1만 지원), Microsoft DTV-DVD Decoder(Windows 7 전용), CyberLink Video/SP Decoder, CyberLink Video Decoder, ArcSoft Video Decoder, Nero Video Decoder HD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CyberLink Video Decoder를 예로 들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CyberLink Video Decoder는 PowerDVD의 최신 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코덱으로 MPEG2와 H.264/AVC의 DXVA를 지원합니다.



곰플레이어의 환경 설정(F5)로 들어가서...


필터고급 설정 탭에서 필터 랜더링 방식고급 랜더링 방식으로 바꿔주시고, 필터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MPEG2의 DXVA를 지원하는 코덱(여기서는 CyberLink Video Decoder)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혹시 없다면 파일에서 찾기 버튼을 클릭한 후 외부 코덱의 ax 파일(CLCvd.ax)을 직접 찾아 지정해줘야 합니다.



CyberLink Video Decoder를 선택하고, 사용 조건을 최우선 사용으로 바꿉니다.
그리고, CyberLink Video Decoder를 더블 클릭하면 CyberLink Video Decoder의 설정창이 뜹니다.



MiscellaneousDXVA를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조건2 충족)
코덱마다 DXVA 설정 부분이 조금씩 다르며, Microsoft DTV-DVD Decoder처럼 설정이 아예 없는 코덱도 있습니다.





필터 - 필터 차단 탭 - 빠른 재생 모드에서 빠른 재생 모드 활성화 (내부 비디오 필터 사용 안함)에 체크를 해서 내부 비디오 필터(영상 처리 필터)가 작동하지 못하게 합니다. (조건3 충족)





마지막으로 영상 영상 탭에서 영상 출력 방식을 설정해야 합니다.(조건4 충족) 곰플레이어는 DXVA 사용을 위한 영상 출력 방식의 설정이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들과 좀 다릅니다.(곰플레이어의 DXVA 지원이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들보다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선 DXVA Checker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MPEG2 코덱의 DXVA1을 지원하는지, DXVA2를 지원하는지 확인해보세요.

(1) Windows Vista/7 + DXVA2 지원 그래픽카드 (대부분의 Windows Vista/7 컴퓨터)
무조건 Enhanced Video Renderer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 방식은 자막 출력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영상 출력 방식으로는 DXVA 하드웨어 가속이 되지 않습니다.

(2) Windows Vista/7 + DXVA1 지원 그래픽카드
Overlay Mixer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VMR9 - Windowed mode도 괜찮지만 자막 출력이 되지 않습니다. VMR7 계열도 시험삼아 테스트 해보세요. Overlay Mixer를 사용하면 에어로 기능이 꺼져버리니 참고하세요.

(3) Windows XP
Overlay Mixer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VMR9 - Windowed mode도 괜찮지만 자막 출력이 되지 않습니다. 혹시 모르니 VMR7 계열도 시험삼아 테스트 해보세요.

PS. 곰플레이어는 VMR Mixer Mode가 없기 때문에 VMR9 - Renderless mode로는 TS, TP 영상의 60프레임 재생이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4가지 조건에 맞추어 모든 설정을 끝냈다면 곰플레이어를 일단 종료한 후 다시 실행시키세요. 그리고 원하는 TS 영상이나 TP 영상을 재생시켜 보세요. DXVA 적용 전에 비해 CPU 점유율이 뚝 떨어지는 것은 물론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에 의해 60프레임으로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DXVA가 적용은 되지만 계단현상을 보이며 30프레임으로 재생된다면,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이 안되었다는 겁니다. 영상 출력 방식 선택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이니 영상 출력 방식을 바꿔가며 테스트해보세요.



아래는 MPC - MPEG-2 Video Decoder(소프트웨어 가속 코덱)와 CyberLink Video Decoder(DXVA, 하드웨어 가속 코덱)의 CPU 점유율 비교 결과 입니다.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1년여 전에 구입한 노트북 (Intel Pentium Dual Core T3400 2.16GHz,  GeForce 9200M GS,  2GB RAM, Windows 7)

테스트 방법 : 테스트 동영상에서 특정한 구간(1분)을 정하고, 그 1분동안 곰플레이어가 차지한 CPU 점유율의 평균값을 산출했습니다.

테스트한 동영상 : TP 영상 (1920 x 1080i)

  MPC - MPEG-2
Video Decoder
Auto 방식 (30 프레임)
 MPC - MPEG-2
 Video Decoder
 Bob 방식 (60 프레임)
CyberLink
Video Decoder
DXVA 사용 (60 프레임)
 TP 영상
( 1920 x 1080i )
18 %
29 % 4 %

소프트웨어 가속 코덱인 MPC - MPEG-2 Video Decoder로 60 프레임의 부드러운 재생을 하려면 29% 정도의 비교적 높은 점유율이 필요하지만, DXVA를 사용하면 4% 정도의 낮은 점유율로 60 프레임 재생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DXVA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곰플레이어의 DXVA 지원에 대하여 반드시 짚고 넘어갈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곰플레이어의 DXVA 지원이 상대적으로 꽤나 부실하다는 점입니다. 불편한 외부 코덱 연결 방식과 내장 코덱의 DXVA 미지원은 그냥 넘어간다 해도, DXVA 사용시 자막 표시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곰플레이어의 Enhanced Video Renderer, VMR9 Windowed, VMR7 Windowed에서 자막 출력이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Windows Vista/7 컴퓨터에서 DXVA를 사용하려면 Enhanced Video Renderer를 무조건 선택해야 하는데, 곰플레이어의 Enhanced Video Renderer는 자막 출력이 되지 않으니 결국 DXVA를 위해서 자막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TS, TP 영상은 주로 국내 영상이라 넘어간다 쳐도, 자막이 절실한 H.264/AVC 영상에서조차 그러하니 문제가 많습니다. 그에 비해 팟플레이어나 KMPlayer, 톡플레이어 등에서는 DXVA 사용시 자막 표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자막 표시 문제를 해결하려면 Renderer(영상 출력 방식)을 대대적으로 수정해야 하는데, 그동안 곰플레이어가 보여준 업데이트 상황을 보건대 큰 기대를 걸긴 어렵습니다.

결국 원활한 DXVA 사용을 원하시다면 팟플레이어나 톡플레이어 등의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를 쓰시라고 권해드릴 수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Posted by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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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A(DirectX Video Acceleration)CPU가 전담하던 코덱의 디코딩 작업을 그래픽카드의 GPU가 분담하는 하드웨어 가속 기술을 말합니다.

DXVA가 지원되는 코덱은 H.264/AVC, MPEG2, WMV3(Windows Media Video 9), VC1 등이 있으며, DivX나 Xvid 코덱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DXVA를 쓰면 동영상 재생시 CPU 점유율이 놀라울 정도로 줄어듭니다. 또한 MPEG2 영상(TS, TP 영상) 재생시에 DXVA를 사용하면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을 통해 부드러운 60 프레임 재생이 가능하다는 부가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DXVA를 사용하려면 4가지 조건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합니다. 하나라도 조건이 맞지 않으면 DXVA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1) DXVA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의 DXVA 지원 여부와 지원 정도를 알려면 DXVA Checker 라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다운로드 사이트로 가기) 이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그래픽카드의 DXVA 지원 여부가 표시됩니다.(Windows XP의 경우에는 .NET Framework 2.0 이상의 버전이 설치되어 있어야 작동합니다.)


제 그래픽카드(Geforce 9200M GS)에서는 MPEG2, VC1, WMV9, H264 코덱에서 DXVA가 지원됨을 알 수 있습니다. 코덱명_의 다음에 오는 VLD, IDCT, MoCompDXVA의 분담 정도를 의미합니다. VLD일때 가장 많은 분담을 하고, MoComp일때 가장 적은 분담을 합니다. 즉 VLD까지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는 MoComp까지 지원하는 그래픽카드에 비해 CPU 점유율의 하락폭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DXVA2는 DXVA1의 개선형인데...
DXVA1은 Windows XP/Vista/7에서 영상 출력 방식을 VMR7, VMR9, Overlay Mixer로 설정해야 사용할 수 있고, DXVA2는 Windows Vista/7에서 영상 출력 방식을 EVR로 설정해야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로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720x480 / 1280x720 /1920x1080 등은 해당 해상도에서 그래픽카드가 DXVA를 지원한다는 뜻입니다.

DXVA Checker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코덱에 따라 DXVA의 지원 여부와 지원 정도가 다릅니다. MPEG2 영상(TS, TP 영상)은 DXVA를 지원하지만 H.264/AVC 영상은 DXVA를 지원하지 않는 그래픽카드들도 많습니다. 그러니 DXVA Checker를 이용해서, 그래픽카드가 해당 코덱의 DXVA를 지원하는지, 지원한다면 어느 정도 지원하는지 알아두세요.



2) DXVA를 지원하는 코덱 + DXVA 설정
DXVA를 지원하는 외부 코덱은 다음과 같습니다.

MPEG2
: CyberLink Video/SP Decoder, Nero Video Decoder HD, NVIDIA PureVideo Decoder(DXVA1만 지원)
H.264 / AVC1 :  CyberLink H.264/AVC Decoder
H.264 / AVC1 / VC1 : MPC Video Decoder
MPEG2 / H.264 / AVC1 : CyberLink Video Decoder, Microsoft DTV-DVD Decoder(Windows 7 전용)
MPEG2 / H.264 / AVC1 / VC1 / WMV3 : ArcSoft Video Decoder

이런 코덱들은 대부분 코덱 설정 화면에서 DXVA의 사용유무를 정해줄 수 있기 때문에 DXVA에 관련된 옵션을 설정해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CyberLink 코덱의 경우 아래 그림과 같은 코덱 설정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Miscellaneous에서 DXVA를 체크해야 DXV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코덱들도 이런 비슷한 설정이 있으니 잘 찾아서 체크하세요.


그런데 대부분의 DXVA 지원 코덱들은 상용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자체적으로 쓰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곰플레이어나 KMPlayer 등에서 외부 코덱으로 쓰려고 하면 문제가 발생할 때가 많습니다.

다행히(?) 인터넷 상에는 외부 코덱으로 쓸 수 있게 제작된 (법적인 문제가 다분히 있어 보이는) 코덱팩들이 많이 풀려있습니다. 법적인 문제가 마음에 걸리시면 팟플레이어를 추천합니다. 팟플레이어는 내장 코덱에서 DXVA를 지원하니까요. 또한 오픈 소스로 만들어진 무료 코덱인 MPC Video Decoder나 Windows 7에 내장되어 있는 Microsoft DTV-DVD Decoder를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참고로 유명한 상용 H.264/AVC 코덱인 CoreAVC는 DXVA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CoreAVC는 CUDA라는 다른 형태의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합니다.



3) 영상 처리 필터(내부 비디오 필터) 끄기
동영상 플레이어의 영상 처리 필터(내부 비디오 필터)가 켜져 있으면 DXVA는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영상 처리 필터를 꺼야 합니다.
(각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영상 처리 필터를 끄는 방법)



4) 올바른 영상 출력 방식
영상 출력 방식에는 Overlay Mixer, VMR7, VMR9, EVR 등이 있습니다.(Windowed와 Renderless는 순수 방식과 응용 방식의 차이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응용 방식(Renderless)이 좀 더 기능이 많은 대신 조금 무겁겠죠.)

올바른 영상 출력 방식을 설정하려면 우선 DXVA Checker에서 그래픽카드가 지원하는 DXVA의 종류를 알아야 합니다. 각 코덱별로 DXVA1을 지원하는지, DXVA2를 지원하는지 확인해보세요.

(1) Windows Vista/7 + DXVA2 지원 그래픽카드 (대부분의 Windows Vista / 7 컴퓨터)
무조건 EVR(Enhanced Video Renderer)EVR Renderless(동영상 플레이어에 따라 EVR CP, EVR (C/A) 등등 다양하게 표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EVR Renderless는 기능이 많은 대신 좀 불안정하므로 EVR(Enhanced Video Renderer)이 무난합니다. 그 밖의 다른 영상 출력 방식으로는 DXVA 하드웨어 가속이 되지 않습니다.

(2) Windows Vista/7 + DXVA1 지원 그래픽카드
VMR9 Renderless, VMR9 Windowed, Overlay Mixer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혹시 문제가 있으면 VMR7 계열도 테스트 해보세요. Overlay Mixer를 사용하면 에어로 기능이 꺼져버리니 참고하세요.

(3) Windows XP
VMR9 Renderless, VMR9 Windowed, Overlay Mixer가 비교적 무난합니다. 혹시 문제가 있으면 VMR7 계열도 테스트 해보세요.

PS. 1 : VMR9 Renderless을 사용하는 경우 TS, TP 영상을 60프레임으로 재생(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하려면 VMR Mixer Mode(VMR9 혼합 모드)에 체크가 되어야 있어야 합니다.(이 옵션은 영상 아래부분에 생기는 줄 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VMR Mixer Mode는 영상의 버벅임을 유발할수도 있기 때문에 체크 여부에 신중해야 합니다.
PS. 2 : 곰플레이어는 EVR, VMR9 Windowed, VMR7 Windowed에서 자막 출력이 되지 않습니다.(다른 동영상 플레이어에서는 자막 출력이 됩니다.)



이렇게 4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면 DXVA로 재생이 됩니다. 재생 정보에서 출력 형식(Output)DXVANV12로 표기되면 보통은 DXVA가 성공적으로 사용된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간혹 이 표기가 틀리기 때문에 맹신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CPU 점유율을 확인하는 겁니다. DXVA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CPU 점유율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 성공적으로 DXVA가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DXVA에는 이런 까다로운 조건들 말고도 단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DXVA 하드웨어 가속은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가속에 비해 호환성과 안정성이 약간 떨어집니다. 동영상을 제공하는 사람이 동영상을 어떤 옵션으로 어떻게 인코딩했느냐에 따라 DXVA가 아예 안 되는 영상도 있고 DXVA가 되더라도 간간히 화면의 깨짐이 발생하는 영상도 있습니다.(그래서 위에서 말한 4가지 조건을 맞추며 DXVA 테스트를 할 때는 여러 개의 동영상으로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원래부터 DXVA가 안되는 동영상을 가지고 씨름해봤자 DXVA가 될 리가 없으니까요.)

또, 영상 출력 방식과 영상 처리 필터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자막의 표시나 자막의 품질, 화면 캡처 등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곰플레이어처럼 DXVA를 어설프게 지원하는 동영상 플레이어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팟플레이어나 톡플레이어가 DXVA를 비교적 잘 지원하는데다, 최근에 쏟아져 나오는 동영상들(외국에서 흘러들어오는 일부 영화 제외)은 거의 다 DXVA가 잘되기 때문에 설정만 제대로 되었다면 DXVA로 동영상을 감상하는데 별 무리가 없을 겁니다.

그러니 조건들이 까다로워도 CPU 점유율의 대폭 하락과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이라는 풍부한 매력을 지닌 DXVA의 세계에 한번 빠져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Posted by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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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동영상 플레이어들의 설정에 보면 영상 처리 필터라는 것이 있습니다. 동영상 플레이어마다 명칭이 조금씩 다르고 기능도 조금씩 다르지만요.

곰플레이어 : 내부 비디오 필터 (Gretech Video)
KMPlayer : 영상 처리 필터 (KMP Video Transform)
팟플레이어 : 내장 영상 처리 필터 (Video Codec/Transform)
톡플레이어 : 내장 영상처리 필터 (EZHLD Video/Transform)

영상 처리 필터의 일반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양한 영상 처리 (명도/채도/색상/대비, 부드럽게/선명하게/노이즈 제거 등등)
(2) 이미지 자막 출력 (TV출력)
(3) 화면 캡처
(4) Divx, Xvid 등의 내장 비디오 코덱 포함 (KMPlayer 제외)

저화질의 동영상들이 많았던 예전에는 영상 처리 필터가 쓸모가 많았습니다. 영상 처리 필터의 설정을 이리저리 변경해가며 조금이라도 좋은 화질을 보기 위해 노력했었습니다.

하지만 H.264/AVC과 같은 고화질 영상에서는 영상 처리 필터가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고화질 소스에서 뽑아내 높은 압축률로 인코딩한 고화질 영상들은 영상 처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화질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명도/채도/색상/대비의 경우에는 코덱의 설정에서도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영상 처리 필터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이미지 자막 출력은 TV 출력을 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는 별 의미가 없고, 화면 캡처는 영상 출력 장치를 렌더리스 모드로 하면 영상 처리 필터 없이도 가능합니다.(단, 곰플레이어는 영상 처리 필터가 있어야만 화면 캡처가 가능합니다.)

내장 비디오 코덱 문제는 H.264/AVC과 같은 고화질 영상에서만 영상 처리 필터가 꺼지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Divx나 Xvid 영상 재생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단, 곰플레이어는 고화질 영상에서만 영상 처리 필터가 꺼지게 설정할 수 없기 때문에 영상 처리 필터를 끄면 Divx나 Xvid 등의 영상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영상 처리 필터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뭘까요?
H.264/AVC과 같은 고화질 영상 재생시 CPU 점유율을 조금 낮출 수 있습니다. 물론 고사양 컴퓨터에서 영상 처리 필터가 차지하는 CPU 점유율은 미미해서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기분상 CPU 점유율이 낮아지니 좋은거죠.

하지만,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CPU 점유율을 낮춰야 원활하게 고화질 영상을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영상 처리 필터가 차지하는 CPU 점유율이 꽤나 부담스럽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이유는 DXVA 하드웨어 가속 때문입니다. 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면 H.264/AVC과 같은 고화질 영상 재생시 CPU 점유율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상 처리 필터가 켜져 있으면 DXVA 하드웨어 가속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기 원한다면 영상 처리 필터를 무조건 꺼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지 않고, 저사양 컴퓨터도 아니고, CPU 점유율에 별 신경 안 쓴다면 영상 처리 필터에 관심을 안 가지셔도 됩니다. 하지만 세가지 중 한가지라도 해당이 된다면 다음 포스트를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동영상 플레이어의 영상 처리 필터 (2)
Posted by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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