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64/AVC 영상 재생시 영상 처리 필터가 어느정도의 CPU 부담을 주는지 알기 위해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1년여 전에 구입한 노트북
Intel Pentium Dual Core T3400 2.16GHz, GeForce 9200M GS, 2GB RAM, Windows 7
테스트 방법
곰플레이어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곰플레이어에서는 영상 처리 필터를 내부 비디오 필터라고 부릅니다.) CoreAVC, CoreAVC(+내부 비디오 필터), CoreAVC+CUDA, CoreAVC+CUDA(+내부 비디오 필터), 이렇게 4개로 나누어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각각의 테스트 동영상에서 특정한 구간(1분)을 정하고, 그 1분동안 곰플레이어가 차지한 CPU 점유율의 평균값을 산출했습니다. Windows 7의 리소스 모니터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곰플레이어만의 평균 CPU 점유율을 알 수 있습니다.
테스트한 동영상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H.264/AVC 영상들 중 고화질에 해당하는 영상들입니다.
(1) HD 드라마 (1280 x 720, 30fps)
(2) BluRay Rip 영화 (1920 x 800, 24fps)
(3) HD 쇼프로 (1280 x 720, 60fps)
내부 비디오 필터(영상 처리 필터)로 인하여 CoreAVC는 4~8%, CoreAVC + CUDA 가속은 3~6% 정도 CPU 점유율이 상승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시하려면 무시할 만한 작은 CPU 점유율의 상승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만큼도 아깝더군요.
그런데,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고사양 컴퓨터와 사정이 다릅니다.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5년 전에 구입한 보급형 컴퓨터, 곰플레이어
AMD Sempron 2500+ 1.76G Hz, ATI Radeon 9550, 512MB RAM, Windows XP
테스트한 동영상 : HD 드라마 (1280 x 720, 30fps, H.264/AVC)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내부 비디오 필터(영상 처리 필터)로 인하여 H.264/AVC 영상의 정상적인 재생을 위협할 만큼 CPU 점유율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H.264/AVC 같은 고화질 영상 재생시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영상 처리 필터를 끄는게 좋고, 고사양 컴퓨터에서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고사양 컴퓨터라 해도 가끔은 영상 처리 필터 때문에 동영상의 끊김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세요. 또한 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려면 선택의 여지 없이 영상 처리 필터를 꺼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두셔야겠죠.
다음 포스트에서는 각각의 동영상 플레이어들에서 영상 처리 필터를 끄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동영상 플레이어 - 영상 처리 필터 (3)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1년여 전에 구입한 노트북
Intel Pentium Dual Core T3400 2.16GHz, GeForce 9200M GS, 2GB RAM, Windows 7
테스트 방법
곰플레이어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곰플레이어에서는 영상 처리 필터를 내부 비디오 필터라고 부릅니다.) CoreAVC, CoreAVC(+내부 비디오 필터), CoreAVC+CUDA, CoreAVC+CUDA(+내부 비디오 필터), 이렇게 4개로 나누어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각각의 테스트 동영상에서 특정한 구간(1분)을 정하고, 그 1분동안 곰플레이어가 차지한 CPU 점유율의 평균값을 산출했습니다. Windows 7의 리소스 모니터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곰플레이어만의 평균 CPU 점유율을 알 수 있습니다.
테스트한 동영상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H.264/AVC 영상들 중 고화질에 해당하는 영상들입니다.
(1) HD 드라마 (1280 x 720, 30fps)
(2) BluRay Rip 영화 (1920 x 800, 24fps)
(3) HD 쇼프로 (1280 x 720, 60fps)
CoreAVC |
CoreAVC +내부 비디오 필터 |
CoreAVC+CUDA |
CoreAVC+CUDA +내부 비디오 필터 |
|
HD 드라마 1280x720, 30fps |
12 % | 17 % | 3 % | 6 % |
BluRay Rip영화 1920x800, 24fps |
33 % | 37 % | 6 % | 9 % |
HD 쇼프로 1280x720, 60fps |
38 % | 46 % | 7 % | 13 % |
내부 비디오 필터(영상 처리 필터)로 인하여 CoreAVC는 4~8%, CoreAVC + CUDA 가속은 3~6% 정도 CPU 점유율이 상승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시하려면 무시할 만한 작은 CPU 점유율의 상승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만큼도 아깝더군요.
그런데,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고사양 컴퓨터와 사정이 다릅니다.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5년 전에 구입한 보급형 컴퓨터, 곰플레이어
AMD Sempron 2500+ 1.76G Hz, ATI Radeon 9550, 512MB RAM, Windows XP
테스트한 동영상 : HD 드라마 (1280 x 720, 30fps, H.264/AVC)
CoreAVC | CoreAVC +내부 비디오 필터 |
|
HD 드라마 1280 x 720, 30fps |
62% | 82% |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내부 비디오 필터(영상 처리 필터)로 인하여 H.264/AVC 영상의 정상적인 재생을 위협할 만큼 CPU 점유율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H.264/AVC 같은 고화질 영상 재생시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영상 처리 필터를 끄는게 좋고, 고사양 컴퓨터에서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고사양 컴퓨터라 해도 가끔은 영상 처리 필터 때문에 동영상의 끊김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세요. 또한 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려면 선택의 여지 없이 영상 처리 필터를 꺼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두셔야겠죠.
다음 포스트에서는 각각의 동영상 플레이어들에서 영상 처리 필터를 끄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동영상 플레이어 - 영상 처리 필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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