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A 하드웨어 가속은 고화질 영상 재생시에 CPU가 전담하던 동영상의 디코딩 작업을 그래픽카드가 분담해서, CPU의 점유율을 크게 낮추는 기술을 말합니다. CPU의 힘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던 것을 그래픽카드의 힘으로 재생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겁니다.
DXVA를 사용하려면 우선 그래픽카드가 DXVA를 지원해야 하며, 코덱 역시 DXVA를 지원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DXVA를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DXVA를 지원하는 외부 코덱이 필요했지만, 최근에는 내장 코덱이 DXVA를 지원하는 동영상 플레이어들이 속속 등장하였습니다.
외부 코덱의 DXVA를 사용하려면 아주 복잡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내장 코덱의 DXVA를 사용하면 DXVA 설정이 매우 간편해집니다. 그래서 초보분들도 쉽게 DXV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내장 코덱이 DXVA를 지원하는 동영상 플레이어는 팟플레이어, 톡플레이어, 초코플레이어 이렇게 3개입니다. 곰플레이어를 비롯한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들의 내장 코덱은 DXVA를 지원하지 않으며, DXVA를 사용하려면 외부 코덱을 연결해야 합니다.
DXVA의 최대 장점은 무엇보다도 CPU 점유율이 크게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CPU 점유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동영상 재생이 끊길 확률이 줄어들고, 다른 작업과의 병행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는 팟플레이어에서 DXVA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와 사용하는 경우의 CPU 점유율입니다.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1년여 전에 구입한 노트북
Intel Pentium Dual Core T3400 2.16GHz, GeForce 9200M GS, 2GB RAM, Windows 7
테스트 방법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 만을 테스트 하였으며, 영상 출력 방식은 EVR(Vista/.Net3), 작업 우선권은 높음으로, 음성 노말라이저 기능은 해제하였습니다. 각각의 테스트 동영상을 재생시키고 재생타임 30초부터 1분 30초까지 1분 동안 동영상 플레이어가 차지한 CPU 점유율의 평균값(소수점 첫째자리 반올림)을 산출했습니다. 측정도구는 Windows 7의 리소스 모니터입니다.
상당히 다이나믹한 결과죠? 톡플레이어와 초코플레이어의 DXVA 사용시 CPU 점유율도 팟플레이어와 거의 흡사합니다.
이렇게 DXVA를 사용하면 CPU 점유율이 놀라울 정도로 감소합니다. 또한 DXVA를 사용하여 TS, TP 영상을 재생하면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이 자동적으로 적용되어 좋은 화질의 60 프레임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DXVA 하드웨어 가속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DXVA를 사용하려면 DXVA가 지원되는 그래픽카드가 필요합니다. TS, TP 영상의 DXVA는 그래도 대다수의 그래픽카드에서 지원되지만, H.264/AVC 영상의 DXVA는 비교적 신형 그래픽카드에서만 지원합니다. 또한 DXVA가 적용되지 않는 고화질 영상들도 간혹 있으며, DXVA 적용시 일시적인 화면깨짐이 발생하는 영상들도 있습니다. 영상 처리 필터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몇가지 기능을 쓸 수 없다는 단점도 있고요.
이렇게 DXVA 하드웨어 가속은 소프트웨어 가속보다 안정성과 호환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안정적이지만 CPU 부담이 높은 소프트웨어 가속을 사용할지, CPU 부담이 거의 없지만 안정성과 호환성이 살짝 떨어지는 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할지의 결정은 유저의 몫입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DXVA를 사용하려면 우선 그래픽카드가 DXVA를 지원해야 하며, 코덱 역시 DXVA를 지원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DXVA를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DXVA를 지원하는 외부 코덱이 필요했지만, 최근에는 내장 코덱이 DXVA를 지원하는 동영상 플레이어들이 속속 등장하였습니다.
외부 코덱의 DXVA를 사용하려면 아주 복잡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내장 코덱의 DXVA를 사용하면 DXVA 설정이 매우 간편해집니다. 그래서 초보분들도 쉽게 DXVA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장 코덱의 DXVA | |
곰플레이어 | 미지원 |
KMPlayer | 미지원 |
팟플레이어 | 지원 |
톡플레이어 | 지원 |
알쇼 | 미지원 |
제트오디오 | 미지원 |
초코플레이어 | 지원 |
현재 내장 코덱이 DXVA를 지원하는 동영상 플레이어는 팟플레이어, 톡플레이어, 초코플레이어 이렇게 3개입니다. 곰플레이어를 비롯한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들의 내장 코덱은 DXVA를 지원하지 않으며, DXVA를 사용하려면 외부 코덱을 연결해야 합니다.
DXVA의 최대 장점은 무엇보다도 CPU 점유율이 크게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CPU 점유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동영상 재생이 끊길 확률이 줄어들고, 다른 작업과의 병행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는 팟플레이어에서 DXVA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와 사용하는 경우의 CPU 점유율입니다.
테스트한 컴퓨터의 사양 : 1년여 전에 구입한 노트북
Intel Pentium Dual Core T3400 2.16GHz, GeForce 9200M GS, 2GB RAM, Windows 7
테스트 방법
팟플레이어의 내장 코덱 만을 테스트 하였으며, 영상 출력 방식은 EVR(Vista/.Net3), 작업 우선권은 높음으로, 음성 노말라이저 기능은 해제하였습니다. 각각의 테스트 동영상을 재생시키고 재생타임 30초부터 1분 30초까지 1분 동안 동영상 플레이어가 차지한 CPU 점유율의 평균값(소수점 첫째자리 반올림)을 산출했습니다. 측정도구는 Windows 7의 리소스 모니터입니다.
|
소프트웨어 가속 (DXVA 미사용) |
DXVA 하드웨어 가속 |
DVD Rip 영화 - H.264/AVC (800 x 336, 24fps, MKV) |
9 % | 2 % |
HD 드라마 - H.264/AVC (1280 x 720, 30fps, AVI) |
16 % | 2 % |
HD 애니 - H.264/AVC (1280 x 720, 30fps, MP4) |
21 % | 2 % |
BluRay Rip 영화 - H.264/AVC (1920 x 800, 24fps, MKV) |
49 % | 4 % |
HD 쇼프로 - H.264/AVC (1280 x 720, 60fps, MKV) |
65 % | 4 % |
TP 영상 - MPEG2 (1920 x 1080i) |
27 % | 6 % |
상당히 다이나믹한 결과죠? 톡플레이어와 초코플레이어의 DXVA 사용시 CPU 점유율도 팟플레이어와 거의 흡사합니다.
이렇게 DXVA를 사용하면 CPU 점유율이 놀라울 정도로 감소합니다. 또한 DXVA를 사용하여 TS, TP 영상을 재생하면 하드웨어 디인터레이싱이 자동적으로 적용되어 좋은 화질의 60 프레임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DXVA 하드웨어 가속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DXVA를 사용하려면 DXVA가 지원되는 그래픽카드가 필요합니다. TS, TP 영상의 DXVA는 그래도 대다수의 그래픽카드에서 지원되지만, H.264/AVC 영상의 DXVA는 비교적 신형 그래픽카드에서만 지원합니다. 또한 DXVA가 적용되지 않는 고화질 영상들도 간혹 있으며, DXVA 적용시 일시적인 화면깨짐이 발생하는 영상들도 있습니다. 영상 처리 필터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몇가지 기능을 쓸 수 없다는 단점도 있고요.
이렇게 DXVA 하드웨어 가속은 소프트웨어 가속보다 안정성과 호환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안정적이지만 CPU 부담이 높은 소프트웨어 가속을 사용할지, CPU 부담이 거의 없지만 안정성과 호환성이 살짝 떨어지는 DXVA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할지의 결정은 유저의 몫입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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