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온 벤치마크를 보면 구글 크롬은 다른 웹브라우저에 비해 낮은 CPU 점유율을 보입니다.
그만큼 크롬의 성능이 좋다는 이야기겠죠. 하지만 실제로 깔아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테스트 브라우저 : 크롬 3.0 , 크롬 4.0 개발자버전 & 파이어폭스 3.53]
네이버 시작화면에서 무작위로 신문사 링크를 클릭해서 탭들을 대여섯개 열었을 경우, 크롬의 cpu 점유율이 꽤나 높은 데서 불규칙하게 파동을 칩니다. 데스크탑 컴퓨터라면 잘 못느끼겠지만 노트북은 금방 감지하게 됩니다. 쿨링팬이 돌아가니까요. 그에 비해 파이어폭스는 크롬에 비해 안정적이고 낮은 점유율을 보입니다.
이유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생각나는 것은 3가지 정도입니다.
1. 원래 크롬은 cpu 점유율이 높다.
2. 신문사 사이트들과 크롬이 궁합이 맞지 않는다.
3. 노트북의 경우 전원관리 옵션에 의해 인터넷 서핑 같은 가벼운 작업에서는 cpu 성능을 조금만 쓰는데, 크롬은 무시하고 왕창 cpu 성능을 끌어내서 그렇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제 노트북에서는 크롬을 쓰기 부담스럽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크롬은 장점이 많은 웹브라우저입니다. 일단 속도가 체감이 팍팍 올정도로 빠른데다 가장 노트북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은 화면 (특히 세로)이 작아서 크롬처럼 넓은 화면을 보여주는 웹브라우저가 어울립니다. 파이어폭스로 비슷한 화면을 내려면 부가기능 도배를 해야하죠. IE는 안될것 같고...
사실 cpu 점유율말고도 미묘한 호환성 문제가 더 신경이 쓰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데일리 신문사 사이트를 갔더니 들어가자마자 화면 맨아래도 이동한다든지(이건 누구 잘못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IE와 파폭은 통과), 네이버 카페에서 글 검색 목록에서 글을 읽은 다음에 뒤로 가기(백스페이스키)를 누르면 목록으로 안 돌아간다든지..
이런식의 비호환성이 은근히 많이 숨어 있었습니다. 은행 사이트처럼 아예 안되는 거라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지만, 미묘하게 빗나가기 시작하면 짜증이 많이 납니다. 물론 이런 문제를 만들어낸게 구글 잘못은 아니지만,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슬프지만 이게 현실이죠. IE천국 대한민국)
그래도 IE8 덕분에 웹 호환성에 대해 관심이 커져서, 예전 파폭 초기때에 비하면 비IE 웹브라우저를 쓰기 훨씬 쾌적해졌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 크롬의 비호환성 문제는 배부른 투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크롬의 성능이 좋다는 이야기겠죠. 하지만 실제로 깔아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테스트 브라우저 : 크롬 3.0 , 크롬 4.0 개발자버전 & 파이어폭스 3.53]
네이버 시작화면에서 무작위로 신문사 링크를 클릭해서 탭들을 대여섯개 열었을 경우, 크롬의 cpu 점유율이 꽤나 높은 데서 불규칙하게 파동을 칩니다. 데스크탑 컴퓨터라면 잘 못느끼겠지만 노트북은 금방 감지하게 됩니다. 쿨링팬이 돌아가니까요. 그에 비해 파이어폭스는 크롬에 비해 안정적이고 낮은 점유율을 보입니다.
이유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생각나는 것은 3가지 정도입니다.
1. 원래 크롬은 cpu 점유율이 높다.
2. 신문사 사이트들과 크롬이 궁합이 맞지 않는다.
3. 노트북의 경우 전원관리 옵션에 의해 인터넷 서핑 같은 가벼운 작업에서는 cpu 성능을 조금만 쓰는데, 크롬은 무시하고 왕창 cpu 성능을 끌어내서 그렇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제 노트북에서는 크롬을 쓰기 부담스럽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크롬은 장점이 많은 웹브라우저입니다. 일단 속도가 체감이 팍팍 올정도로 빠른데다 가장 노트북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은 화면 (특히 세로)이 작아서 크롬처럼 넓은 화면을 보여주는 웹브라우저가 어울립니다. 파이어폭스로 비슷한 화면을 내려면 부가기능 도배를 해야하죠. IE는 안될것 같고...
사실 cpu 점유율말고도 미묘한 호환성 문제가 더 신경이 쓰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데일리 신문사 사이트를 갔더니 들어가자마자 화면 맨아래도 이동한다든지(이건 누구 잘못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IE와 파폭은 통과), 네이버 카페에서 글 검색 목록에서 글을 읽은 다음에 뒤로 가기(백스페이스키)를 누르면 목록으로 안 돌아간다든지..
이런식의 비호환성이 은근히 많이 숨어 있었습니다. 은행 사이트처럼 아예 안되는 거라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지만, 미묘하게 빗나가기 시작하면 짜증이 많이 납니다. 물론 이런 문제를 만들어낸게 구글 잘못은 아니지만,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슬프지만 이게 현실이죠. IE천국 대한민국)
그래도 IE8 덕분에 웹 호환성에 대해 관심이 커져서, 예전 파폭 초기때에 비하면 비IE 웹브라우저를 쓰기 훨씬 쾌적해졌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 크롬의 비호환성 문제는 배부른 투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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